[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은 송기섭 군수가 11일 관내 노인요양시설(진천요양원·한빛실버파크요양원)을 방문해 추석 명절의 넉넉함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격려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설 입소자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생활 환경 점검도 함께했다. 또한 송기섭 군수는 복지시설에 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화장지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군에서 명절마다 위문품을 마련해 주고 직접 방문해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라며 “어르신들에게 질 좋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진천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군정 운영에 힘을 쏟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군은 매년 설,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약 900만 원 상당의 위문 물품(쌀, 화장지, 세탁세제, 성인용 기저귀)을 전달하며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1일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도지사가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도내 문해 학습자 및 문해 교사 등 750여 명이 참가하는 2024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에 참석해 늦깎이 한글공부를 한 어르신들의 시화전과 장기자랑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문해(文解)란 ‘글을 읽고 이해한다’는 의미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하여 도내 문해 교육의 기회를 확산하고, 문해 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며, 늦깎이 한글공부를 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벌초・성묘 등 가을철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벌 쏘임, 뱀 물림과 예초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을철 빈번히 발생하는 손상에 대한 예방수칙과 응급처치법을 담은 카드뉴스 및 리플릿을 마련하여 배포했다. 벌 쏘임의 경우에는 어두운색보다는 밝은색의 옷차림이 벌 쏘임 예방에 도움이 되며, 벌에 쏘였을 경우 손이나 핀셋이 아닌 신용카드 등으로 벌침을 밀어내어 제거해야 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과민반응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뱀에게 물리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호수나 저수지, 산 등에서의 야외활동 시 주의하고, 뱀은 사람을 피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뱀을 잡으려고 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뱀에 물린 경우, 물린 부위가 심장 높이보다 아래에 위치하도록 하고, 상처를 입으로 흡입하거나 건드리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하고, 술이나 카페인 음료는 독을 빨리 퍼지게 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가을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영동시니어클럽과 함께 ‘녹원 카페’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부터 영동읍 영산로 42번지에 위치한 ‘녹원 카페’는 ‘2024년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의 하나로, 영동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에서 운영하게 된다. 영동시니어클럽은 지난 5월부터 사업비 4,500만원(도비1,350만원·군비3,15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집기 구입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영동중앙로터리클럽의 지원금 4,500만원으로 25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완료했다. 영동시니어클럽과 영동중앙로터리클럽은 지난 1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카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면서 운영에 참여하고, 커피 제조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 응대와 같은 서비스업의 기본적인 역량도 함양, 고객들에게 품질 높은 커피와 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노인들이 직접 카페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고, 사회적으로도 보람찬 일자리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한빛복지관에서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유튜버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은 도민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고 영상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시니어유튜버를 양성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번 행사에서는 9월부터 시니어유튜버로 활동하게 될 13명의 어르신들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영상자서전 사업 추진 경과보고, 영상자서전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충북 영상자서전 피켓 퍼포먼스로 향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형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3개월 간의 양성교육을 모두 마치고 시니어유튜버 임명장을 받으신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민의 인생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영상자서전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유튜버들은 발대식 이후 이웃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고, 연말까지 총 700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계획으로 영상자서전 촬영을 원하는 대상자는 한빛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삼성생명이 '삼성 경증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1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지난 6월 출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의 유병자형 상품이다. 고혈압·당뇨병 등 경증 만성질환 유병자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췄다. 지난 6월 출시한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생보업계 최초로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후 사망 또는 시니어 맞춤형 담보를 추가 보장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플러스보장플랜은 보험 가입시점에 '플러스사망보장플랜'과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보험료 납입 완료 이후 선택한 플랜의 보장이 개시되는 구조다. 특히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은 진단·입원·간병·수술·치료 등 21종 건강 관련 보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최초 보험가입 시점에 받은 심사 결과를 기준으로 개시되므로 건강상태에 변화가 발생해도 추가 보장 개시 시점에 별도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삼성 경증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은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건강검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어깨 회전근개 부분파열로 콜라겐 주사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통증 감소 및 관절 기능 개선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소는 지난해 12월부터 회전근개 부분파열로 콜라겐 주사치료를 받은 환자 39명의 시술 후 평균 6.7개월이 지난 후 상태를 조사했다. ▲어깨통증정도 ▲어깨관절기능 ▲전방굴곡(가동범위) ▲어깨근력 ▲만족도 등 5개 항목(UCLA Shoulder Score)을 조사한 결과, 총점이 시술 전 평균 19.9점에서 시술 후 평균 30.7점으로 54%가량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총점 29점 이상이면 어깨건강이 좋은 상태라고 평가할 수 있다. 회전근개 파열은 가장 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 노화 등의 퇴행성 변화나 외상으로 인해 어깨힘줄인 회전근개가 손상된 상태다. 파열 정도에 따라 힘줄에 완전히 구멍이 뚫린 전층파열, 일부만 찢어진 부분파열로 나뉘는데, 경미한 수준의 부분파열일지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전층파열로 이환될 수 있기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힘찬병원 어깨클리닉 최경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기존에는 회전근개 부분파열 시 통증이나 염증 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디지털재단이 AI로 눈 건강 확인하기, 로봇과 바둑두기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스마트 기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교육이 9월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는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시가 스마트복지 구현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협력하여 어르신의 스마트 돌봄을 강화하고 웰에이징(well-aging)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서울디지털재단이 올해 시범 운영, 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 친화적 장소를 방문하기 위해 ‘버스’ 형태의 이동식 교육장을 통해 교육을 제공한다.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서울시 내 어르신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복지관, 경로당, 공원 인근 등)에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를 파견하고, 서울시 어르신 1,500명을 목표로 8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에서는 총 7종의 디지털 스마트 기기 및 로봇을 체험해볼 수 있다. 헬스케어(눈 건강, 호흡기 분석, 충치관리), 웨어러블 기기(자세교정), 돌봄로봇(대화용, 교육용) 등 다양한 신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서울디지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최원철 시장이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이날 우리복지원과 공주사랑요양원 등 2곳을 방문해 라면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을 격려, 위로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 모두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들도 관내 35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후원 물품 등을 전달하며 추석 명절 맞이 위문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저소득층 2923가구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603가구에는 현금을 지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시니어산업융복합협회와 시니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니어 대상 정책·산업 전략 고도화와 시니어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골자로 한다. 두 회사는 시니어 산업 역량과 노하우에 기반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전 세대에게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라이프 솔루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를 설립하고 다양한 기업, 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축하는 한편 바이오·딥테크AI(인공지능)·콘텐츠 플랫폼 경험을 융합한 데이터 집합체를 구성하고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과 한국시니어산업융복합협회는 국내 시니어 산업 확대를 목표로 한다. 지난 2일에는 '초고령화 사회 시니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상석 하이퍼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내년 대한민국 인구의 20.3%가 고령 인구일 것으로 예측되지만 시니어를 위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