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2025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은 초고령사회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이 한데 모여 시니어 시장의 성장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이다.
이번 포럼에는 ▲헬스케어 ▲금융·투자 ▲건설 ▲IT·통신 ▲F&B ▲교육·생활문화 등 14개 회사에서 약 80여명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시니어 산업 전반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고 회원사들이 시니어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각 회원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해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시니어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민병원 정원혜 전략기획본부장은 “많은 기업들이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부민병원이 가진 의료 전문성과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로 사회적 가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케어 우석문 대표는 “이미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노인복지와 실버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업계 간 전문성 교류는 필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신한라이프케어가 쌓아가는 시니어 비즈니스 노하우를 중심으로 회원사들과 상생하며 시니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민병원은 올해 6월 서울 마곡 원그로브에 국내 최대규모의 예방의학센터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마곡’을 오픈한다. 유전체 분석, AI기술 등 스마트 검진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건강관리사업에 착수하며, 개인 건강주기에 따른 맞춤형 시니어 전문 검진 프로그램 및 건강관리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