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광받고 있는 약재가 있다. 바로 '벌나무'다. 벌나무는 독성이 없어 어떤 체질에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이에 푸드투데이는 지난 7일 경상북도 영주시 순응면 덕현리에 위치한 권정수 벌나무 농장 대표를 만나 벌나무에 대해 들어봤다.권 대표는 "벌나무는 간질환, 고혈압, 숙취해소, 통풍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며 "벌나무가 자라는 곳은 약간 음지쪽, 수분이 항상 있는 청정지역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권 대표는 지난 2000년부터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자연 야산 1만 여평에서 벌나무를 재배하고 있다.권 대표는 "벌나무를 나무로도 팔고 다려서도 판매를 하고 있고 술을 많이 드시는 분, 간이 나쁘신 분, 항상 피로하신 분에 좋다며 전국에서 벌나무 구입을 위해 많이들 찾아오신다"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아세안(ASEAN)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2016 ASEAN DAY 아세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우리나라의 3대 수출국가인 베트남을 포함, 경제성장에 따른 개인소비 잠재력이 풍부한 아세안 주요지역(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100여 사 바이어들이 참석한다.이들 바이어는 생활소비재, IT, 전기·전자 등 한·아세안 FTA 수혜 품목 중심으로 선정된 도내 유망 중소기업 460여 사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2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도의 AEC(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 이후 한·아세안FTA체결 유망지역에 선제적 진출을 목표로 개최되며, 경기도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회장단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촌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한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태안군에 따르면, 한상기 태안군수와 박선규 영월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황정수 무주군수, 박노욱 봉화군수 등 회장단 5명은 이날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농어촌 상생협력·지원사업 기금 개선과 법제화 △농기계 임대사업소 전문 인력 확충 및 국비지원 △변동직불금 산정 권역별 차등 적용 △농업진흥지역 보완·정비 등 농촌지역의 당면 현안사항을 이동필 장관에게 적극 건의했다.특히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회장인 한상기 군수는 한중 FTA에 다른 피해 농어촌을 위해 정부와 여·야가 조성하기로 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대한 문제점과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농민의 피해
10일 서귀포시농협 거점산지유통센터 강당에서 '시장환경에 맞는 감귤조례 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행정 의회, 농.감협, 농업인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주최한다.최근 소비트렌드가‘맛과 건강’모두를 추구하는 등 시장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었으며 크기 위주에서 당도 중심으로 출하 기준 마련 등 新 소비취향에 맞는 감귤조례 개선 의견수렴을 위해 이번 토론회가 마련됐다.이에 앞서 도는 지난달 25일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입법예고를 했으며, 15일까지 수정의견을 받고 있다.입법예고안 주요내용으로는 청귤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품질검사 대상과 출하신고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친환경인증 감귤은 관련법에서 정하는 별
봄 내음이 짙어진 5월 색색의 봄꽃들이 장관을 연출한다. 지난 7일 찾은 충북 단양군 대광면 두읍리 단지골 농장에도 건강 열매 아로니아의 꽃이 개화했다.푸드투데이는 아로니아 단지골 농장을 운영하는 도명화 대표를 만나 아로니아의 효능과 먹는 법에 대해 들어봤다.아로니아는 '블랙초코베리'라고도 불리우며 5월초에 꽃이 피고 8~9월에 수확을 한다. 풍부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고 안토시아닌이 블루베리보다 월등히 높아 항비만 효과와 당뇨질환 예방.심혈관 질환 예방.간기능향상.면역력향상 등에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도 대표는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있고 혈액순환 개선과 심혈관 질환에 아주 좋다"고 말했다.도 대표는 또 "시력 개선과 보호에도 좋고 비뇨기적으로도 효과가 있다"며 "항암 및 항염증 효능에도 좋고 무엇보다고 간 기능에 아주 좋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경남무역 회의실에서 2016년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브랜드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브랜드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이로로 생산자 단체·농가를 추가 선정하고, 이로로 배 출하물량 확대를 위해 상품 규격기준을 추가했다. 그리고 이로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로로 하위등급 상품을 시범출하 하기로 의결하는 등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라틴어로 “이슬에 적시다”(Wetting Dew)라는 뜻의 명품브랜드 ‘이로로’는 경남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과일의 클린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명품을 의미한다. 2009년도에 출시돼 현재까지 사과, 단감, 배, 참다래 등의 농산물 73800여 박스를 출하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으며 프리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9일 간부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생활보호, 건강관리 등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지시하고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옥시 제품 사용을 즉시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 지사는 “건강을 챙기려는 조치가 도리어 건강을 해치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일어나 너무도 안타깝다”며 “경기도는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하는 것을 철저히 막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피해자들의 치료와 건강관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제2, 제3의 옥시사태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늦었지만 검찰 조사와 청문회 등 진상이 빠른 시일 안에 철저히 규명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의 이날 발언은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운데 1/3 가량이 경기도민으로 도 차원의 강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 보건소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2008년부터 시행 중인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를 가진 임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영양불량 해소를 위한 보충식품을 일정기간동안 지원하는 제도이다.신청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다.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가지고 있더라도 소득수준이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이어야 신청가능하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제공과 동시에 식품 패키지 6종 중 개인 영양에 알맞는 식품패키지가 처방되며 정기적인 영양 상태를 평가하여 관리 받게 된다.신청은 위 접수기간내 태백시 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봄철 집단 식중독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이번 연휴 나들이 때 아이스박스를 사용하는 등 상한 음식물 섭취로 인한 식중독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4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들어 4월 말 현재까지 목포, 여수, 해남, 영암 등에서 8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원인균은 클로스티리디움퍼프리젠스,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으로 밝혀졌다.식중독은 음식물이나 음료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번식하면서 이를 섭취한 사람에게 구토, 설사, 미열, 신경마비,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들은 35~36도에서 가장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 발병률이 높다.주요 증상은 구토와 설사이고 구토 증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세탁소에 맡긴 철 지난 겨울옷이나 가죽제품 등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접수된 세탁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총 6574건으로, 시기별로는 겨울옷의 세탁을 맡기는 4월에서 6월에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3일 밝혔다.지난해 접수 건 가운데 객관적 책임소재 규명을 위해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건은 1920건으로, 이 중 세탁물 손상의 책임이 제조업체 또는 세탁업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는 57.2%(1099건)였다.한국소비자원은 의류·신발·가방·피혁 제품류 관련 소비자분쟁에 대해 객관적 책임소재 규명을 위해 내·외부전문가를 위촉해 심의를 하고 있다. 세탁물 손상 책임은 세탁업체보다는 제조업체에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소재‧가공‧염색성‧내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