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 독일마을맥주축제가 2년 연속 경상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경상남도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경남도민의 집에서 개최한 2015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위원회에서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부 1위인 경상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7900만원의 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2015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는 도내 총 15개의 각 시군 축제를 추천받아 문화관광분야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과 지역문화 ▲관광자원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축제의 효율성과 안정성, 발전가능성 등에 중점을 둔 심사를 통해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시상했다.그 결과 독일마을맥주축제와 창원 진해군항제가 경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우수축제로는 김해 분청도자기축제와 창녕 낙동강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오는 4월에 개최될 제54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에서 공연할 ‘428 대합창’ 단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합창단원은 성웅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에 맞춘 428명으로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로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이메일, 팩스,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며 신청자가 몰릴 경우 오는 4월 28일이 특정 기념일인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우리 아산의 대표 축제인 성웅이순신축제에서 뜻 깊은 추억을 남기고 싶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는 성웅이순신 축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청년 이순신의 기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가 '치맥 페스티벌'을 세계적 브랜드화로 추진할 계획이다.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대형업체 참여 확대로 치킨산업 동반 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2013년 처음 개최한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지난해 21만 명, 2014년 62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단기간에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성장했고 이를 발판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먼저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구 국제포크축제, 국제바디페인팅축제, 국제재즈축제 등 다른 여름축제와 연계·확대해 개최하고 T셔츠, 인형, 모자 등 치맥 관련 기념품도 개발할 계획이다.또한 축제 참여 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대형 치킨업체 및 다양한 지역
강원도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자연 친화의 장 해발 700m의 높고 넓은 고원지대에 위치한 대기리마을에서 겨울을 테마로 한 '대기리마을 겨울잔치'가 계속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대기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권오택) 주관으로 지난달 26일 막이 올라 오는 31일까지 왕산면 대기리 산촌체험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산촌체험학교 운동장을 얼음운동장으로 만들어 얼음썰매, 팽이돌리기 등 얼음놀이를 즐길 수 있고 산촌체험학교 바로 옆의 감자밭은 눈썰매장으로 조성했다.또한 시골한과 만들기 체험, 달고나 만들기 체험, 감자 구워먹기, 가래떡 구워먹기 체험 등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이색체험과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와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장에는 대기리 부녀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둣국, 김밥, 떡볶기, 오뎅 등 시
김제지평선축제와 화천산천어축제가 2015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31일 우리나라 농경문화를 보여주는 김제지평선축제와 세계 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소개된 화천산천어축제를 2015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했으며 그 밖에 광주7080충장축제 등 최우수 축제 9개와 우수축제 10개, 유망 축제 23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2015년 문화관광축제는 그 동안 한 등급에서 3회 이상 선정된 축제는 지원에서 제외하는 축제 일몰제의 문제점(지원 중단된 축제의 쇠퇴, 문화관광축제 브랜드 가치하락, 경쟁력 있는 우수 축제 상실 등)을 개선했으며 관광상품성이 큰 신규 축제 10개를 새롭게 발굴·선정했다.특히 2015년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정책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문화관광축제가 시작 된지 20주년이 되는 해로서, 세계적인 축제를 육
한 겨울 얼음왕국을 연상케 하는 축제가 경기도 포천에서 열리고 있다.경기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백운계곡 일대에서 진행중인 백운계곡동장군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경기 포천시는 마을법인인 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동장군축제는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인근 도리돌마을에서 내년 1월 25일까지 열리는데 하루 평균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각종 모양의 얼음조각과 얼음썰매, 눈썰매 등의 전통적인 겨울체험을 즐기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행사 개최지인 도평리(도리돌) 인근은 겨울행사를 개최하기 좋은 두 가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하나는 군사요지로 많은 부대와 훈련장이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뎌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돼,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남아있게 된 것이고, 또 다른 이
▲박철환 해남군수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갑오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제 19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오는 31일 일몰 해남군 송지면 갈두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제19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는 오는 31일 오후 5시 땅끝전망대에서 올리는 해넘이 제례와 해넘이 관람으로 막을 욜묘 오후 7시부터 24시까지 땅끝마을 주차장에 설치한 주무대에서 땅끝 송년 페스티벌과 관광객 노래자랑, 각설이 품바 공연, 촛불의식,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5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이튿날인 오는 1월 1일에는 땅끝전망대에서 오전 7시부터 해맞이 징치기와 새해맞이 축하메시지 전달 및 덕담 나누기로 축제를 훈훈하게 마무리한다.이밖에도 해남군 북일면 오소재 쉼터에서 내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지난 2012년부
▲이강덕 포항시장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나날이 새롭힐사 호미일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1일 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호미곶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열린다.특히 양띠의 해인 2015년을 맞아 마치 무리지어 생활하는 양(羊)처럼 공동체 생활에서 원만하게 잘 융화하고, 협력하고 배려해서 만사형통(萬事亨通)의 도약하는 한해가 되자는 의미를 담은 ‘2015 을미년,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전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지난해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일출 사진을 찍고 있다이와 함께 포항시축제위원회는 호미곶이 연중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의 명소’라는 장소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크게 강화했다.먼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전야행사에서 어느 해 보다 차분한 가운데 새로운 새해를 맞는 설렘을 표현하는 ‘
▲심재국 평창군수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오는 20일부터 2015년 2월 8일까지 제8회 평창송어축제를 해발 700m 하늘 아래 첫동네인 진부면 오대천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송어낚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평창송어축제는 9만9000여m²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겨울축제다.평창은 오는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눈의 고장으로 인근의 스키장, 동해바다 등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 다양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평창송어축제 맨손송어잡기에서 참가자들이 열심히 송어를 잡고 있다평창 송어 축제위원회 최교순 위원장은 "강원도 평창은 우리나라에서 송어 양식을 최초로 시작한 곳으로 이 지역 송어는 살이 차지고 탱글탱글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며 "특히 송어는 평균 수온 7∼13도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월 15일까지 50여일간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바래봉 허브밸리와 바래봉 일원에서 개최된다.'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눈꽃 축제는 겨울방학을 맞는 초등학생들과 어린 시절 추억의 동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어른들의 겨울왕국이 될 것이다.운봉애향회와 운봉읍사무소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바래봉 눈꽃축제에서는 눈썰매·얼음썰매 타기,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대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번 축제는 전국 얼음조각 경연대회, 연날리기 대회, 대형 이글루 등 눈 조각전시가 이루어지고 주변에 눈꽃나무를 식재해 그동안 추진하지 못하였던 경관시설도 갖춘다.그동안의 축제와는 큰 차이가 있고 많은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