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양세정)과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알면 힘이 되는 금융소비자를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법 해설서(이하 해설서)'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설사는 지난 2021년 3월 25일에 시작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은 10여 년간 소비자단체들의 노력을 거름 삼아 산고 끝에 제정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법의 주인인 소비자들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해가 어렵다는 점이 효율적인 법 집행과 실행을 가로막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해설서는 소비자들의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해를 바로 잡고, 효율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금융소비자보호법, 소비자 피해사례,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을 포함했다. 또한 금융소비자가 금융소비자보호법 내용을 쉽게 이해하여 정보력과 협상력에 있어서 기울어진 운동장의 열위에 있는 금융소비자들이 금융거래 시 권익 보호를 위한‘제1편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해, 제2편 금융소비자의 피해사례와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적용, 제3편 금융소비자 피해사례 대처방안: 변액보험’내용도 상세히 녹여냈다. 금융소비자 관련 전문가, 금융서비스 제공자, 금융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소비자…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NH콕뱅크' 가입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리뷰 파도타고 쿨하게 콕 응원하자!’ 이벤트를 이번 달 27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 리뷰를 작성한 후 콕뱅크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고객에게는 매주 100명씩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교환권(1만원)을 증정한다. 'NH콕뱅크'는 770만 고객을 지닌 농협의 디지털 대표 플랫폼으로, 금융 거래와 농축산물 구매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2일에는 농협 계좌가 없더라도 본인 명의의 휴대폰 인증 후 가입할 수 있는 ‘간편회원가입’을 신설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콕뱅크에 대한 응원과 격려는 물론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들어 고객님들께 필요한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15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등과 함께 온라인 금융 골든벨 행사를 연다. 50대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금감원이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보이스피싱 예방법, 소비자 보호제도 등) 동영상을 2주간 학습한 뒤 문제를 푸는 방식이다. 이달 16일부터 '온라인 금융골든벨 홈페이지'(http://sfec.or.kr/goldenbell)에서 선착순으로 250명을 모집하며, 성적 우수자(10명)에게는 모두 합쳐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고령화 시대에 지능화된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시니어 손님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켜주는 보이스피싱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니어 전용 상품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1인당 1계좌로 최저 1백만원부터 최대 5천만원까지 만 60세 이상 개인만 가입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최대금리는 연 1.1%로 기본금리 연 0.9%에 하나은행으로 공적연금 이체 시 연 0.2%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청 시 무료로 제공되는 보험 서비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으로 금전적인 손해를 입을 경우 최대 각 1천만원, 대중교통 상해사망 시 5천만원 한도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가까운 영업점과 온라인채널 모두 가능하며 만기 자동재예치(최대2회) 및 중도인출(최대2회)이 가능하여 유동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 출시 기념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니어 맞춤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언제나' 이벤트는 예금 1천만원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트로트 컬러링북 세트를 제공하며 '청춘' 이벤트는 예금 가입 후 하나은행으로 공적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KB국민은행이 은퇴자산관리 전문 컨설팅 제공을 위해 서울, 부산, 광주지역에 ‘KB골든라이프센터’를 동시 오픈했다. 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골든라이프센터는 시니어 고객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오픈한 은퇴자산관리전문 전용상담센터이다. 센터에서는 자산관리경력 최소 10년 이상인 은퇴설계전문가가 고객의 은퇴준비 현황을 진단한 후 재무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은퇴준비자산 수익률 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WM스타자문단 전문가가 은퇴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 자문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 커뮤니티 공간인 ‘KB Star Lounge’를 활용해 노후준비를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준비에 관심 있는 시니어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1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고객에게는 전문가의 은퇴설계 진단보고서와 은퇴준비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의 시니어 특화서비스인 ‘KB골든라이프 행복건강 서비스(건강관리 프로그램)’,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 서비스’, ‘KB골든라이프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광주 전일빌딩245에 컬처뱅크 7호점을 오픈했다. 1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7호점은 지역 문화 공유는 물론 은행·증권 복합업무 까지 가능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광주지점과 하나금융투자 광주금융센터는 전일빌딩245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일빌딩245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의 탄흔을 가지고 있는 역사 공간이다. 4년여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 3월 광주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하나은행의 컬처뱅크는 은행 지점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개방형 문화 공간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공예와 힐링서점 등 문화 특화 컨텐츠 점포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화 타겟 점포 등이다. 컬처뱅크 7호점인 하나은행 광주지점은 '시니어 아지트'가 컨셉이다. 전일빌딩의 준공년도인 1968년을 모티프로 시니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측은 "LP 음악을 들으며 커피 한 잔과 독서를 즐기고 취향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1일부터 시니어 고객 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해 SB톡톡플러스에 '큰 글씨' 뱅킹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디지털 금융환경 가속화로 시니어의 금융소외 문제가 대두함에 따라 중앙회가 시니어 대상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나섰다. 이번 큰 글씨 뱅킹서비스는 저축은행 상품조회·가입, 계좌조회 및 계좌이체 등 시니어 고객의 이용 수요가 많은 거래에 적용했다. 거래별 주요 핵심정보 위주로 간결하게 화면을 구성하고 글씨크기를 대폭 확대해 가독성을 높였다. 중앙회는 영업점 방문 거래에 익숙한 시니어 고객의 거래편의를 위해 기존 약관 대비 글자 크기를 2배 이상 확대한 '큰 글씨 예금거래약관집'도 제작해 각 저축은행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금융교육 동영상 제작, 소비자포털 시니어 코너 게시판에서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최근 디지털금융 확대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시니어에 대한 권익보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시니어 고객은 우리 업계 주거래 고객층으로 이들을 위한 친화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은 매우 중요한 이슈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국내 시니어론 펀드에 300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4000억원을 투자한 후 1년 만에 후속 투자다. 1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보험과 우체국예금이 공동으로 국내 시니어론 펀드에 최대 3000억원을 출자한다. 우본은 내달 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후 7월 중 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탁운용사 1~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니어론은 투자 적격 등급의 맨 아랫단인 'BBB-' 등급 미만의 신용 등급을 보유한 기업의 선순위 담보대출 채권이다. 뱅크론이라고도 불린다. 위탁운용사는 인수합병(M&A) 거래가 수반되는 선순위 인수금융(리파이낸싱 거래 포함)에 80% 이상 투자해야 한다. 해외 투자의 경우 투자한도는 총 약정액의 30% 이내로 제한된다. 펀드 결성은 최종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지만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6개월 이내의 기한으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투자기간은 설립일로부터 4년 이내, 만기는 8년 이내로 출자자(LP) 협의 하에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 우본은 특정회사에 대한 투자금액은 약정 총액의 30% 범위까지 투자하도록 했다. 펀드 내 부실투자 발생 시 해당 자산에 대한 관리보수
생명보험사들이 고연령자의 보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는 저출산 기조와 고령화로 신규 계약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일반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령자의 보험 계약 확대에 나선 것. 13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보사들이 건강나이에 따라 보험료를 적용하면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물론 70세 이상 고령자의 보험료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삼성생명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보장을 확대한 ‘원더풀 종합보장보험(이하 원더풀 보험)’을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60대 이후 발생 빈도가 급증해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암·뇌·심장 3대 진단을 보장하며, 갱신형 상품구조를 도입해 보험료를 낮췄다. 다양한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 수술 빈도가 높은 질병들에 대한 보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2018년 전체 수술 통계 1위인 백내장 수술의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지속적으로 보장해 주고, 전체 2위이자 40대 수술 1위 질환인 치핵 수술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또 3~4위인 일반척추수술, 충수염 수술은 물론 고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폐렴 진단, 당뇨합병증 등 신규 특약도 포함됐다. 또한 ‘시니어 7대 보장 특약’을 통해 대상포진 진단, 3대 인공관절·관절염 수술
삼성생명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보장을 확대한 ‘원더풀 종합보장보험(이하 원더풀 보험)’을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60대 이후 발생 빈도가 급증해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암·뇌·심장 3대 진단을 보장하며, 갱신형 상품구조를 도입해 보험료를 낮췄다. 다양한 선택특약 가입을 통해 수술 빈도가 높은 질병들에 대한 보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2018년 전체 수술 통계 1위인 백내장 수술의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지속적으로 보장해 주고, 전체 2위이자 40대 수술 1위 질환인 치핵 수술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또 3~4위인 일반척추수술, 충수염 수술은 물론 고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폐렴 진단, 당뇨합병증 등 신규 특약도 포함됐다. 또한 ‘시니어 7대 보장 특약’을 통해 대상포진 진단, 3대 인공관절·관절염 수술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추가 특약으로 골절·깁스 보장도 확대했다. 높은 비용이 드는 인공관절치환술(어깨관절·고관절·무릎관절)은 최대 300만 원까지 보장한다. 골절에 대한 보장도 진단비부터 수술까지 보장을 강화했다. 아울러 생명보험사 최초로 당뇨병 진단 특약의 경우 당뇨병 진단부터 인슐린 치료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고, 최근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