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구재숙 기자]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김경욱 더불어빈주당 후보는 충주시의 발전을 약속했다. 김경욱 후보는 "충주시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는 도시"라면서 "원주·청주·천안과 같이 주변 도시에 비해서 성장 속도가 굉장히 더딘 것이 문제점"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부분이 현재 중부 내륙선 철도 공사"라면서 "이 철도를 고속철도로 바꿔서 서울 강남의 수서로 연결하면 30분만에 강남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또, 핵심 공약으로 ‘원도심 재생’을 말했다. 김경욱 후보는 "충주의 성서동·성내동·충인동·문화동 일대 원도심에는 상가가 굉장히 쇠퇴됐다"면서 "공공기관이 밖으로 이전하고 외곽의 택지가 개발되면서 침체 상황이 아주 심각하기 때문에 약 5천억원 정도의 재원을 투입해서 원도심을 제대로 살리겠다"고 밝혔다. 충주천을 정비해서 도심의 충주시민도 찾아오시고 외부 관광객도 찾아올 수 있는 도심내 문화 명소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농촌이 상당히 넓은 면적인 충주의 특성상 현재 약7천억원 정도인 농업생산액을 2025년까지 1조원까지 올리겠다는 공약도 냈다. 이를 위해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주류(대표 김태환)가 거세지는 반일감정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처럼’ 브랜드 히스토리 알리기에 힘을 쓰고있다. 롯데주류는 잠실역 주변에서 지난달부터 ‘롯데주류는 일본기업? 오해’라는 것을 골자로 한 유인물을 배포했다. 유인물에는 "2006년 출시된 ‘처음처럼’은 1926년 ‘강릉합동주조’에서 생산하던 ‘경월’소주로 출발했다"며 "약 90년의 정통성을 잇는 대한민국 소주 브랜드"라고 설명하고 있다. 유인물에도 "롯데주류는 일본회사가 아니다"라는 반박을 담았다. 롯데주류는 "2500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하고 있고, 소주·맥주·청주·와인 등 제품 전량을 국내 7개 공장에서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 지분 관계에 대해서는 "지분구조는 롯데지주(26.54%), 국민연금(8.98%), 롯데알미늄(8.87%), 롯데장학재단(6.28%), 해외투자자 및 일반투자자로 이루어진 명백한 ‘한국기업’"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또, 음식점과 주점을 상대로 롯데주류의 역사와 한국기업이라는 문구를 강조한 물티슈를 나눠주고 클라우드를 주문하면 상품을 증정하는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홈페이지에도 "일본 아사히가 한국 ‘롯데주류’의 지분을 가지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에 이어 학교급식에 사용된 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돗물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 연이어 터지는 수돗물 사건 덕분에 생수 소비는 더 늘었다. 반면 먹는 물 제조.판매 관리를 강화하는 법안이 잇따라 발의 되면서 시장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고된다. ◇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서울.안산.평택.춘천 등 전국 확산 일부 지역 수질 적합 판정...그러나 여전히 수돗물 민원 속출 소비자 불안 생수 판매 늘어, 사건 이후 전년 동기 대비 16%↑ 삼다수.아이시스.백산수, 정기배송 등 소비자 유인 경쟁 치열 앞서 지난 5월 30일 인천 서구와 검안, 백석, 당하동 지역에 수돗물 대신 붉은 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이는 낡고 오래된 상수관이 적수 현상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번 적수 사태는 인천을 넘어 서울, 안산, 평택, 청주, 춘천까지 전국 각지로 확산 되는 모양새다. 설성가상으로 인천의 3개 초중고등학교 급식에서 사용되는 물에서 발암물질인 총 트리할로메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수질 검사 결과, 인천 일부 지역의 수질은 모두 적합한 수준으로 사고 이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건강위해가능영양성분 저감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 나트륨 저감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나트륨 저감화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자체 기술력의 한계를 가진 업체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제품 개발에 필요한 분석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16일 중부(청주)를 시작으로 17일 경상(대구), 18일 전라(광주) 지역 순으로 개최하며 나트륨 저감화 필요성, 컨설팅 진행방법 및 절차, 저감 제품화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 2015년부터 210여개 업체에 대해 나트륨 저감 기술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31개 저감 제품(2018년 저감률 17~48%)이 개발됐다. 또한 2018년에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저염 배추김치는 평균 나트륨 함량이 750mg/100g에서 399mg/100g으로 46.8% 낮춘 저감화 제품이 개발됐다. 기술지원은 업체별 1:1로 연계한 담당 전문가가 직접 제조현장을 방문해 공정 개선, 원료 배합비 조정, 대체소재 활용 등 업체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