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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개관 4년 만에 상설전 전면 개편…‘자수, 염원을 그리다’

보물·국가민속문화유산 등 전통 자수 명품 한자리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개관 4년 만에 상설전을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자수, 염원을 그리다라는 전시 제목으로 공간을 재구성하고 전시물에서도 대규모 변화를 준 결과 신규 지정문화유산 등 가치 있는 자수 작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우리나라 전통 직물 공예, 그중에서도 자수를 소개하는 전시인 자수, 염원을 그리다는 개편 후 공예박물관 전시3동 2층에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2018년 5천여 점의 유물을 기증한 故 허동화(전 한국자수박물관장)의 아호를 딴 이름으로, 보물 자수 사계분경도, 국가민속문화유산 운봉수 향낭, 일월수다라니주머니 등을 포함해 허동화, 박영숙 부부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다양한 직물공예품을 보관, 전시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기획전 염원을 담아에서 개발된 콘텐츠를 상설전에도 확장 적용하는 등 ESG 가치를 살리고자 했다. 기존 전시가 끝나면 사장되던 신규 개발 콘텐츠를 개편에 맞춰 재구성해 지속가능한 전시를 시도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주요작품은 설명을 부착해 직관적으로 작품을 알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외국인과 시각장애인도 손쉽게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이번에 개편된 전시를 통해 자수 한 땀 한 땀에 담긴 삶의 바람을 느껴보고, 전통의 언어를 오늘날 우리의 삶으로 번역하는 경험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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