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강화군수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금년으로 제11회째를 맞는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강화군 내가면 정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새우젓 축제 행사
축제기간동안 새우젓 가요제를 비롯한 장윤정, 홍진영 등 유명가수의 각종 공연과 새우젓 경매, 새우젓 만들기 체험 및 시식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화도 새우젓 축제 공연 가수 장윤정, 홍진영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는 풍부한 영양염류가 유입되어 새우에 살이 많고 얇은 껍질로 인해 특유의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를 가지고 있어 예부터 한강 마포나루 등으로 공급돼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품질이 유명하다.
▲새우잡지 체험
한편, 새우젓은 어획시기에 따라 오젓(5월), 육젓(6월), 추젓(가을), 동백화(겨울) 등으로 나누어지며, 강화도는 국대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연간 약 2000t을 생산해 전국 대부분의 생산량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