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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 ‘충주 송어 비빔회’, 가을 나들이 제격

충주 동량면 오는 22일 민물고기축제 열려

 

 

가을에 식감 좋고 영양만점인 충주 송어비빔회가 제철을 맞았다.

 

물의 도시충주를 찾는 관광객이 용무를 마친 후 빈 속을 채우려고 즐겨 찾는 곳이 바로 송어횟집이다.

 

송어는 산란기에 붉은색의 무지개빛을 띈다 해 무지개 송어라 하며, 수온 5~24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류로 1급수의 깨끗한 수질에서 자라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1965년 강원도에서 국민의 단백질 공급을 위해 미국산 무지개송어 발안란 1만개를 최초로 들여온 이후 수차례에 이식과 연구 끝에 인공부화에 성공했다.

 

송어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빙, 동맥경화 당뇨 등 성인병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A, B가 풍부하다.

 

또한 혈전 방지, 뇌기능 유지 개선, 동맥경화 예방, 노화 방지, 암 억제 등 양질의 단백질과 칼륨, , 비타민 D, B1, B2 등이 함유돼 있는 건강식품이다.

 

충주댐을 중심으로 민물고기를 주제로 매년 민물고기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22일 충주시 동량면에서 열린다.

 

동량면은 댐이 생기면서 충주호 남한강변을 따라 자연스럽게 민물요리가 발달했고 20여 년 전 처음으로 송어 비빔회가 시작된 곳이다.

 

전국으로 전파된 채소 비빔회는 송어·향어와 함께 각종 야채와 비법의 고추장으로 만든 전국대표의 맛 집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오는 22일 민물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축제는 민물고기 맨손잡기, 민물고기 구워먹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이어진다.

 

축제는 충주사과와 사과주, 사과와인, 사과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특산품 판매장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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