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1일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충청남도지사 당선인 신분이 됐다.
김 당선인은 “도민의 간절한 염원 속에 당선돼 충남의 새 역사를 쓰는 주역이 됐다”며 “충청의 아들 운석열 대통령과 원팀이 돼 충남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제가 축적한 모든 경험과 역량 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 이번 선거에서 ▲100만 도시 천안·아산을 디지털 수도로 육성 ▲내포 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육성 및 서해안 레저벨트화 ▲남부권 명품관광 도시·중부권 국방산업단지 육성 ▲서해안 산업지대·탄소중립 시범도시로 육성 ▲학생·성인 교육지원, 공공의료 확충과 소상공인·농어민 지원 등의 5대 공약을 들고 도민의 표심에 호소해 왔다.
김 당선인은 1963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으며, 충청남도 정무부지사와 제19, 20,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