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후보가 1일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75.74%인 672,433표를 얻었고 이 후보는 167,020표를 얻어 18.81%을 마크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은 이 순간 잠시뿐이고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일하겠다”며 “윤석열 정부 하에서 야권이 돼버린 전라남도의 발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어 “다행히 우리 도민들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그 힘으로 중앙에서, 국회에서 뛰면서 도민들이 필요한 예산사업 많이 따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당선인은 1955년생으로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맥스웰대학원 졸업 (행정학석사 1985.8~1987.6) △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현 전라남도지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