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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지하철 무임’ 65→70세 노인연령도 상향조정 해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6일 ‘100세 시대’의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 필요성을 내세우면서 자기 생각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함께 명확히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인 무임승차 문제는 노인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100세 시대 노인연령도 상향조정을 해야 함은 물론이고, 국민연금·정년연장·주택 역모기지 제도도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3일 만 65세 이상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이 40여년 전 정해진 점을 끌어와 “생물학적 나이가 적어도 20여년 이상 젊어진 지금 노인 기준연령도 10년 이상 높여 잡아야 한다”며, 오는 6월28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의 대구 시내버스 무상이용이 가능해지게 한 것처럼 지하철 적용 연령도 이와 똑같게 통합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SNS에서 밝혔다.

 

홍 시장은 이를 위해 시에서 200억원을 더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과거보다 좋아진 노인의 건강 상태 등과 맞물려 불거진 노인 기준 연령 상향 주장이 국민연금 개혁과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 목소리 등의 힘까지 타는 분위기에서 사실상 홍 시장이 선두에 나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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