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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첫 걸음 '인지검사' 받으세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며 이 때문에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가운데 치매 위험성이 높은 환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충분히 치료를 시행해 중증으로 가는 과정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 이에 이번 검진을 통해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치매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조기검진 절차로는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선별검사 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신경 심리평가와 의사 면담 등 진단검사를 진행하여 치매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진단검사에서 치매로 의심이 되면, 협력병원으로 감별검사를 의뢰하여 치매 원인을 찾고 최종 치매로 판정된다. 그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치매 지원 서비스 및 관리를 받게 된다.

 

치매 관련 문의는 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의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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