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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감염병, 온열질환 대응 활성화 간담회 개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지난 12일 집단 식중독 및 온열질환 등의 감염병에 대응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감염병대응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비에스종합병원 및 강화병원, 인성의원, 강화교육지원청 등 6개 유관기관의 감염병 대응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온열질환, 결핵 등의 특징과 예방법을 설명했으며, 관계기관들의 신속하고 긴밀한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병원체가 쉽게 증식할 수 있어 감염병 등의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로 지난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되면서 감염병에 대한 관리가 다소 소홀해질 수 있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회의에 참석한 A씨는 “코로나19 이후 재난 대응 대비를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서로 간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관내 감염병 대응 기관이 참여해 의견을 조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감염병은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발생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협력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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