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음성군, 노인 일자리 경로당 급식 지원사업 추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경로당 식사보조 인력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사회서비스형을 활용한 ‘사랑방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협업으로 경로당 주 5일 식사제공 사업 단계적인 확대 추진에 따라 경로당 내 식사 준비를 위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9천여만 원을 투입, 59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30개소의 경로당을 수요처로 선정했다.

 

이는 식단짜기, 식재료 전처리, 조리, 배식, 설거지 등 경로당 급식사업을 지원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일상생활 지원과 건강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방급식지원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하루 3시간 동안 경로당 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조리와 배식, 정리 등의 업무를 하고 월 29만 원의 월급을 수령한다.

 

군은 전체 경로당의 8%에 해당하는 30개소에서 올해 사업을 추진한 후 참여자와 수요처의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국도비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경로당 중식 지원은 꼭 필요한 제도”라며 “중식 지원 확대를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이어져 우울증 예방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