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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체험교육 운영

친화 장소 '디지털 체험버스' 누구나 가능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서울디지털재단이 AI로 눈 건강 확인하기, 로봇과 바둑두기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스마트 기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교육이 9월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는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시가 스마트복지 구현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협력하여 어르신의 스마트 돌봄을 강화하고 웰에이징(well-aging)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서울디지털재단이 올해 시범 운영, 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 친화적 장소를 방문하기 위해 ‘버스’ 형태의 이동식 교육장을 통해 교육을 제공한다.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서울시 내 어르신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복지관, 경로당, 공원 인근 등)에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를 파견하고, 서울시 어르신 1,500명을 목표로 8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에서는 총 7종의 디지털 스마트 기기 및 로봇을 체험해볼 수 있다. 헬스케어(눈 건강, 호흡기 분석, 충치관리), 웨어러블 기기(자세교정), 돌봄로봇(대화용, 교육용) 등 다양한 신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서울디지털재단이 선발한 전문 강사인 ‘어디나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키오스크와 같이 어르신이 기존에 알고 있는 디지털 기기가 아닌 새로운 신기술이 탑재된 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어르신들의 기술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는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버스가 파견되는 장소는 에듀테크캠퍼스(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소통공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서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는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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