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송인헌 군수)이 직영운영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17일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제1회 성과공유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종사자 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허희태, 장진순 전담사회복지사와 이강연, 이부영, 윤종순, 조영숙, 정재숙 생활지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교류와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허희태 전담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로서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에게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 돌봄은 사회복지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중요한 업무”라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괴산군이 적극 지원하겠다”며,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