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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치유센터 개관 앞두고 'K웰니스 도시 '선정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올해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7일 한국웰니스산업협회 주관 ‘K웰니스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 1월 2025년 K-웰니스 도시 발표 결과 해양치유 부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웰니스 해양치유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은 단체장의 추진 의지, 인프라 활용의 적정성, 관련 사업 계획, 지역 주민 참여도 및 조직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노력과 추진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로 총 340억 원이 투입돼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8478㎡ 규모다.

 

오는 6월 건축공사가 마무리되며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 ‘서해안 유일의 국민해양치유센터’로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개관 시 전국 5개 시범지역(전남 완도, 충남 태안, 경북 울진, 경남 고성, 제주 서귀포) 중 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23년 11월 개관)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된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군은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한국웰니스산업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K웰니스 푸드&라이프 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콘퍼런스 개최 시 우선 홍보하게 된다.

 

K웰니스 도시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도시로,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기반 및 성과와 미래의 웰니스 산업 육성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태안군이 국내 대표 웰니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금까지 역점적으로 준비해 온 태안해양치유센터가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태안군의 모든 역량을 모아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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