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공공데이터(Open API)를 개방하고 먹거리 정보산업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27일 밝혔다. 먹거리 정보 산업(Food Tech)은 식품관련 서비스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새롭게 창출한 산업이다. 그간 식약처는 회수대상 부적합 식품정보, 인허가 정보 등 131종의 공공데이터를 식품안전정보포털인 ‘식품안전나라’에 개방했으며 스마트 냉장고·식품안전 모바일 앱 개발 등을 지원해왔다. 특히 온라인 기반 먹거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배달앱, 네이버 플레이스, 네이버 주문하기 등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행정처분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맛집 정보 제공 사이트로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국민이 체감하는 식품안전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식품업체, 앱 개발업체, 학계, IT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먹거리정보산업(Food Tech) 민관협의체’ 회의를 오는 28일 서울역 AREX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식약처는 "이번 민관협의체가 식품안전 공공데이터 공유 확대를 위한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식품안전정보를 발굴·제공해 먹거리정보산업 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국내 위생용품 생산실적이 2조 4000억원으로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0.50%, 국내 총생산(GDP) 대비 0.14%를 차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생용품은 보건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용품으로 세척제·헹굼보조제·위생물수건·화장지·기저귀 등 총 19종이다. 이번 자료는 '위생용품 관리법' 제정․시행(‘18.4.19.)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의 신고, 품목제조보고 정보를 연계해 위생용품제조업, 위생물수건처리업의 생산 현황을 분석했다. 지난해 위생용품 생산실적 분석 주요 내용은 ▲위생용품 종류별 생산실적 ▲종업원별 생산실적 보고 업체 ▲지역별 매출(판매) 실적 등이다. 위생용품 종류별 생산실적은 국내제조 제품 중 유통·판매가 가장 많은 제품이 화장지, 세척제, 일회용 기저귀, 일회용 컵, 일회용 타월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종업원이 300인 이상이면서 매출액 상위 5개 업체의 유통·판매 금액은 전체 판매액(23,651억원)의 41.1%를 차지했다. 반면, 종업원이 10인 이하인 업체는 894개소로 전체 업체 수의 73%를 차지하지만 매출액 규모는 전체 매출액 대비 11.5%에 그쳐 영세한 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17개 시·도별 매출실적은 경기도가 5667억원(24.96%)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상북도(4000억원, 16.91%), 충청남도(3630억원, 15.35%), 충청북도(3327억원), 대전시(2434억원), 세종시(219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위생용품 생산실적 자료를 매년 산업체, 연구기관, 관련 부처 등에 제공함으로써 위생용품 산업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전주시을)은 22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에 정부도 출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상생기금 중 일부에 한해 용도와 사업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은 “한미 FTA 시절부터 관세철폐 등으로 기업들은 많은 이익을 보고 있지만 정작 농어민과 농어촌 지역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안으로 상생기금 조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강화되는 만큼 기금 조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법배경을 밝혔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정부가 출연할 수 있게 하고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액이 부족한 경우 그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 그 결과를 반기별로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며 ▲정부 외의 자의 출연금 중 일부에 한하여 용도와 사업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체 상생기금 중 FTA로 이익을 얻는 민간기업 출연 10.6%에 그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FTA로 인해 이익을 얻는 민간기업 등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재원으로 FTA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인을 지원하고 민간기업 등과 농어업인 간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운용되는 기금으로 민간의 자발적인 출연금만을 재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이 정부와 기업들의 무관심 속에서 목표액 대비 20%에 불과한 377억 원에 그치고 있는 것을 밝혀내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5개 경제단체와 11월에는 15대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상생기금이 조성된 지 2년이 넘었지만 2019년 4월 현재까지 기금조성규모는 총 545억원으로 매년 1000원씩 10년간 1조원을 조성하겠다는 목표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수준이다. 특히 지금까지 조성된 상생기금 중 공기업 486억 6830만원, 민간기업 57억 6790만원, 개인 및 단체가 5290만원을 출연했고 전체 기금의 89.3%를 공기업이 부담하고 있으며 실제 FTA 수혜를 받고 있는 민간기업의 출연실적은 10.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정 의원은 “현행법 상 상생기금은 정부 이외의 자의 자발적인 출연금만을 재원으로 하고 있어 정부와 기업들의 무관심 등 재원확보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금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도 상생기금에 출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상생기금 조성액이 연간 목표에 미달하더라도 정부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기금을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상생기금 조성액이 부족한 경우 필요한 조치를 하고 그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정부의 상생기금 관련 국회 보고는 단 한차례에 불과하다”며 “반기별로 상생기금 조성 및 운영에 대해 국회에 보고하도록 규정을 명확히 하여 상생기금 조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체 상생기금 중 99%는 지정기금으로 출연…특정지역 기금 집행 편중 현행법 상 상생기금은 출연하는 자가 그 용도와 사업을 지정해 출연할 경우 해당 기금을 지정 용도와 사업에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성된 545억원 중 지정지금으로 출연한 금액은 전체 기금의 99%인 539억 6020만원으로 상생기금 대부분이 기금을 출연한 공기업과 민간기업들의 지정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다. 문제는 상생기금 사업이 공기업의 본사나 지사가 위치한 일부 특정지역에 편중되다 보니 무늬만 농어촌상생협력 지원 사업일 뿐 공기업의 과거 사회공헌사업과 다를 게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상생기금이 특정 지역 및 사업에 편중되어 집행되다보니 실제 농어업인들이 상생기금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역에 튼튼한 공기업이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하며 “지역 간 형평을 고려하여 상생기금이 집행되기 위해서는 정부 외의 자의 출연금 중 일부에 한해 용도와 사업을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기금 출연 기업에 대해 세제 혜택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FTA로 인해 이익을 얻는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각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줄서서 받아간다는 BBQ 보냉백&보냉컵 증정 프로모션 제너시스 BBQ가 지난 16일 BBQ 패밀리타운점에서 보냉백과 보냉컵 증정 게릴라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로 인해 BBQ 패밀리타운점 매장 앞에는 BBQ에서 게릴라 이벤트로 증정한 보냉백과 보냉컵을 받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로 붐볐다. BBQ는 무더운 여름 필수품으로 인기가 높은 보냉백&보냉컵 증정 프로모션을 2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6일에 진행된 게릴라 이벤트는 이번 프로모션의 사전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날 BBQ 패밀리타운점 매장에서는 100명 한정으로 방문 고객에게 보냉백과 보냉컵을 증정했다.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보냉백과 보냉컵 증정 소식이 SNS를 통해 알려지자 많은 소비자들이 BBQ 매장을 찾은 것이다. 소비자들의 열띤 관심 아래 이날 준비된 물품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완판 됐다. 이번 보냉백&보냉컵 증정 프로모션은 23일부터 3만원 이상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되며 준비된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증정품을 많은 수량 준비 했지만, 사전 게릴라 이벤트의 호응 분위기를 봐서는 프로모션의 조기 종료가 예상될 정도”라며 “많은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뛰어난 기능성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전했다. 보냉백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3가지 컬러(검정, 빨강, 보라)로 제작됐으며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단열로 수납력과 실용성을 갖췄다. 최근 도시락을 싸서 출근하는 직장인 트렌드를 반영해 적당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근교 나들이에 도시락 가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보냉컵은 2가지 컬러(검정, 흰색)로 제작됐으며, 적당한 용량과 시중에서 판매해도 될 정도의 뛰어난 보냉력으로 얼음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여름철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BBQ 관계자는 “이번 보냉백&보냉컵 증정 프로모션은 패밀리(가맹점) 상생차원에서 본사가 전액 부담을 하며, 주문 고객을 늘려 패밀리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BBQ 본사차원에서 준비한 상생이벤트”라며 “사전 게릴라 이벤트의 성원에 감사 드리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대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마련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교촌치킨, 주문앱 누적 다운로드 11만건 돌파 교촌에프앤비(대표 소진세)가 지난 4월 출시한 자체 주문앱이 누적 다운로드 11만건을 돌파했다. 배달 주문 고객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교촌치킨이 지난달 선보인 자체 주문앱 ‘교촌 1991’이 출시 42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1만건을 넘어섰다. 교촌치킨 주문앱은 기존 교촌치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던 온라인 주문을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실제로 주문앱 출시 이전보다 온라인 주문이 약 2배 가량 증가했으며, 주문앱을 통한 누적 이용금액 또한 24억원을 돌파했다. 교촌치킨은 주문앱 활성화를 위해 앱 전용 멤버십 서비스를 런칭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는 주문앱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늘은 Hi 교촌데이!’ 이벤트를 5월 26일(일)까지 진행한다. 교촌 주문앱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당첨된 총 555명에게는 교촌오리지날 드림교환권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주문앱 멤버십 회원에게는 경품 룰렛 이벤트, 학대피해아동 후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이 주어진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다양한 멤버십 이벤트와 강화된 편의성으로 주문앱 고객 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로열티를 높이는 자체 주문 플랫폼으로서 교촌 주문앱을 지속 발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원앤원, 원할머니보쌈∙족발 페이스북 이벤트 원앤원(대표 박천희)이 운영하는 원할머니보쌈∙족발에서 오는 24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페이스북 이벤트는 여름철 몸매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거나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 됐으며 참여방법은 원할머니보쌈∙족발 공식 페이스북에서 다이어트 관련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단어나 생각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원앤원 VIP 상품권 1만원권(10명)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에 개별 통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원할머니보쌈∙족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원앤원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철을 앞두고 몸매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거나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하겠다”고 전했다. 디딤, 매장 서비스 개선 위해 평가용 키오스크 설치 디딤(대표 이범택)이 고객 서비스 개선과 브랜드 평가를 한 눈에 파악하기 위해 매장에 서비스 평가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디딤은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등 직영 브랜드 16개 매장에 서비스 평가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테블릿PC를 설치, 고객들이 간편하게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평가 방법은 고객들이 식사 후 제공되는 바코드가 찍힌 명함을 받아 키오스크나 태블릿PC에 이를 스캔해 나오는 화면에 따라 테이블 서비스, 요리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작성하면 된다. 디딤은 이번 서비스 평가 키오스크 설치로 참여가 불편하고 데이터 관리가 어려웠던 기존 설문지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브랜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산화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진 만큼 고객들의 불편한 사항을 바로 확인하여 고객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매장을 운영하기 위해선 고객들의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고객들의 평가를 쉽게 확인하고 부담없이 평가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 및 태블릿PC를 매장에 설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직영점 운영 상황에 따라 가맹점에도 설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 디딤의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올해 정례 직거래장터 33개소와 테마형 13개소 등 총 46개소의 신규지원 장터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터개설 및 운영지원에 나선다. 정례 직거래장터는 대형아파트, 공원, 주차장 등 도심 속 고정 유휴 부지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테마형 직거래장터는 지역축제와 연계하거나 제철과일 출하시기 등 특정시기에 개최된다. 직거래장터를 방문하면 다양한 시식행사와 할인행사뿐 아니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넉넉한 시골인심을 도심 속에서도 맛볼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6개소), 부산(2), 대구(2), 인천(1), 대전(2), 세종(1), 경기(9), 강원(1), 충북(5), 충남(3), 전북(3), 전남(2), 경북(8), 경남(1) 등 총 46개소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거나 곧 운영될 예정이며 총 2만 8000명의 생산농가가 참여한다. 우리동네 직거래장터 위치와 개장일 등 궁금한 사항은 aT에서 운영하는 '바로정보사이트(www.baroinfo.com)'의 공지사항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중소 생산농가에게는 새로운 판로의 기회를, 도심 속 소비자에게는 제철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이 10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제 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권 협회장은 지난 37년 간 건강기능식품의 과학적 연구 및 안전성 강화 활동에 앞장서오며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R&D 기반의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노바렉스의 대표이사로서 권 협회장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발굴 및 사업화에 집중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원료 기술의 국산화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꾸준한 연구를 거듭했으며, 국내·외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2016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협회장로 부임하면서부터는 산업 환경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각종 포럼을 적극 개최하고,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대국민 홍보 캠페인 등 활동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화 및 과학화’를 위해 공헌해왔다. 한편, 중앙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권 협회장은 1983년 종근당제약 입사를 시작으로 제약업계에서 활약했다. 이후 20년 이상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에 종사하며 렉스진바이오텍, 노바케이메드, 노바렉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권석형 협회장 약력 1979. 02. 중앙대학교 약학과 졸업 1998. 02. 중앙대학교 대학원 약학석사 졸업 2007. 02. 중앙대학교 대학원 약학박사 <경력> 1983. 10. ~ 1986. 10. 종근당 제약㈜ 근무 1986. 11. ~ 1990. 10. 삼아약품㈜ 부장 1991. 04. ~ 1996. 06. ㈜한국파마 공장장(상무) 1995. 02. ~ 2008. 07. ㈜렉스진바이오텍 대표이사 2003. 04. ~ 2006. 03.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 2006. 03. ~ 2016. 02.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 2016. 02. ~ 현 재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 2007. 02. ~ 2008. 02. 건강기능식품광고심의위원 2008. 08. ~ 2009. 05. ㈜헬스사이언스 대표이사 2017. 01. ~ 현 재 ㈜노바케이메드 대표이사 2009. 05. ~ 2016. 08. / 2019. 03. ~ 현 재 ㈜노바렉스 대표이사 <상훈> 2000. 09. 국무총리 표창 벤처기업육성 2002. 10. 대통령 표창 한국벤처기업대상 2006. 04. 기술진보상 (사)한국응용생명화학회 2019. 05. 동탑산업훈장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오는 10일 광화문광장(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제조‧유통‧소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톰 하일런트(Tom Heilandt) 사무총장, 미국 FDA 식품관련 전문가, 소비자 단체와 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해 식품안전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노바케이메드 권석형 대표에게 산업훈장, 경희대학교 김해영 교수와 한림대학교 강일준 교수에게 근정포장,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오영희 부장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식품안전 유공자 총 14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에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가 개최되는 이 날 광화문광장에서 식품안전박람회(5.10.~11.)도 함께 개최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및 스마트해썹 체험관, 쿠킹 클래스, 식품안전 퀴즈쇼, 식품산업체 등이 운영하는 먹거리 제공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덜달고‧덜짜고‧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건강 간식, 어르신을 위한 건강체크‧영양상담, 직장인을 위한 건강편의점, 주부를 위한 단짠 맛 평가 등 실생활에서 소소한 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마이 넘버원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VIPS)가 마포구 합정역 딜라이트 스퀘어에 빕스의 특화 매장의 노하우를 집약한 ‘빕스 합정역점’을 신규 오픈했다. 빕스 ‘합정역점’은 2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역세권이자 대단위 주거 단지의 복합몰에 위치, 유동 인구와 주거 인구가 공존하는 곳에 자리 잡았다. 고급스런 외식을 원하는 밀레니얼 패밀리와 트렌디한 다이닝 경험을 위한 학생·직장인 층을 만족시키고자, 빕스 '합정역점'은 샐러드부터 스테이크까지 전문숍 수준으로 전 메뉴 품질을 높였다. 한 접시씩 제공하는 ‘셰프의 샐러드’와 대폭 다양화한 피자·파스타 섹션, 손목의 띠를 기계에 대고 원하는 만큼 탭으로 따라 마시는 수제 맥주 8종을 선보인다. 스테이크는 ‘우드 파이어 그릴(Wood Fire Grill)’을 도입해 숯불로 먼저 구워 재료 속까지 훈연향을 더해 제공한다. 빕스 ‘합정역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한 ‘아이스크림 바’다. 알록달록한 외관이 밝고 경쾌한 느낌을 자아내며, 아이스크림을 특화 했다는 의미의 ‘스위트 업(Sweet up)’ 문구와 아이스크림이 녹아 흐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일러스트가 시선을 모은다. 빕스 합정역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푸드 관련 아트 전시도 준비했다. 달콤한 디저트를 소재로 푸드 힐링 아트 전시를 선보이는 미디어앤아트의 ‘슈가 플래닛’과 컬래버래이션 진행해 행성 모양의 시그니처 전시물을 게시, 빕스 합정점만의 특별한 포토 스폿을 제공한다. 빕스는 지난해부터 각 상권을 분석해 맞춤형 특화 매장을 선보여왔다. 전문점 수준의 셰프의 샐러드를 제공하는 제일제당센터점을 시작으로, 20여종의 수제·세계맥주를 선보인 명동중앙점, 디저트 섹션을 강화한 대구죽전점, 핏제리아 도입 등 모든 섹션 맛의 차원을 높인 계산점 등을 리뉴얼 또는 신규 오픈했다. 이러한 고객 호응을 기반으로 빕스는 지금까지 특화매장의 노하우를 모두 집약해 최근 핫한 상권으로 떠오르는 합정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합정은 홍대· 연남동의 미식 상권이 확대되고 있는 곳으로, 빕스는 전통 패밀리레스토랑 입지 상권인 배후 주거단지를 넘어 합정에 트렌디한 외식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합정역점을 오픈하게 됐다. 오픈 행사로는 빕스 ‘합정역점’에서의 사진을 ‘#빕스 # 빕스합정 # 합정맛집’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빕스X비어바이트’ 맥주잔을 선착순300명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가 지난해부터 선보여 왔던 특화 매장 중 고객 반응을 통해 확인한 노하우만을 집약해 최근 트렌디한 미식 상권인 합정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며, “빕스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춰 완벽하게 변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대검찰청, 경찰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3만 6천여 개) 가운데 52곳에 대해 기획합동감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8일 점검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병·의원 52곳 중 27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고 이 중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4곳에 대해서는 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과다투약이 의심되는 병·의원을 포함한 23곳에 대해서는 검·경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이 가운데 10곳은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처방전(진료기록부)에 따르지 않고 마약류 투약(4건), ▲사실과 다르게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4건), ▲보고한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의 차이 발생(2건), ▲마약류 저장시설 관리기준 위반(9건) 등이다. 병·의원 외에도 처방전 위조 의심 환자(1명), 사망자 명의도용 의심 환자(4명), 같은 날 여러 병‧의원을 방문해 프로포폴 등을 투약한 환자(44명) 등 49명에 대해서는 검·경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 기획 감시는 2018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반 의심 대상을 선정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 3만 6000여 의료기관 가운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병·의원 52곳을 선정했다. 주요 선정 기준은 ▲프로포폴 과다투약 사례가 많은 경우, ▲허위 주민등록번호나 사망자 명의로 조제‧투약(행안부와 정보 검증)한 경우, ▲의사 본인에게 처방한 경우, ▲같은 날 여러 병원(3곳 이상)을 방문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경우 등이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마약류의약품 품목과 수량 중심의 ‘기록 점검’ 체계로 과다투약 등 법률 위반 대상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스템 도입 후 인적정보, 투약·조제정보, 제품정보 등이 포함된 빅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오‧남용 등 위반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과 심평원과의 협력을 통해 면밀하고 전문적인 점검을 실시할 수 있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의 분석 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마약류 취급정보에 대한 빅데이터 체계를 강화해 마약류를 적정 사용하는 병‧의원의 부담은 줄여주고, 위반 우려 병‧의원에 대해 선택·집중하는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의료용 마약류 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식약처에 ‘마약안전기획관’을 신설했으며 불법사용 신고 채널 가동 등 마약류 오·남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약안전기획관 산하에 ‘마약류 현장대응팀’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월부터 수사‧단속 관련 6개 기관이 참여해 운영 중인 ‘범정부 합동단속점검 협의체’를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 범죄에 대한 부처 간 공동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제18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이해 5월 7일부터 21일까지를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2002년 처음으로 개최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식품안전주간에 개최되는 주요 행사는 ▲식품안전박람회(5.10~11일, 광화문 광장) ▲국내‧외 학술 심포지엄(5.4.~17일) ▲지역축제와 연계한 6개 지방식약청의 식품안전 홍보 등이다. 5월 10~11일 이틀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식품안전박람회는 국민들이 식품안전을 주제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식품안전체험관 ▲식품안전주제관 ▲식중독예방홍보 ▲나트륨‧당류 줄이기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식품안전체험관은 쿠킹 클래스(요리교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체험 등을 마련했고, 식품안전주제관은 스마트 해썹, 로봇 바리스타, 3D 프린터 식품제조기 등 가까운 미래의 식품산업 등을 선보이고, 식중독예방홍보 행사에서는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한 신속검사절차, 장비 등을 소개하고, 나트륨‧당류 줄이기 홍보부스에서는 생활 속에서 나트륨과 당류를 줄이기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외 학술심포지엄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활성화 및 안전성 확보(5.9, aT센터)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5.9,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식중독 바이러스 안전관리(5.10,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식품산업의 식량안보 기능(5.10, 프레스센터) 등을 주제로 개최한다. 6개 지방식약청에서는 서울‧경기‧부산‧광주‧대전 지역축제인 ▲구리유채꽃축제 ▲여주전통음식경연대회 ▲김해가야문화축제 ▲남원춘향제 ▲대전유성온천문화축제 등과 연계해 식품안전 홍보행사가 진행된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 GS리테일 등의 식품유통업체도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를 실시한다. 식약처는 "제18회 식품안전의 날(5월 10일, 광화문광장)을 맞아 다양한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