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올해 직장이나 직업을 찾아 새 출발을 계획 중인 중장년이라면 50플러스포털을 ‘즐겨찾기’ 해두고 나에게 딱 맞는 일자리가 있는지 ‘수시 확인’ 필수다. 중장년 취업과 연계된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 준비교육 정보가 연중 상시 제공되기 때문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하여 인생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을 위해 3월부터 2024년도 ▴중장년 채용설명회 ▴보람일자리 ▴직무교육․훈련 참여자 모집에 일제히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4050 세대의 선호와 관심이 높으면서도 급여, 근무환경 등 만족도가 높은 새로운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관련 정보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50플러스포털에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3월부터 구직활동 중인 중장년에게 기업-구직자를 맞춤형 매칭해 주는 중장년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한국맥도날드․쿠팡풀필먼트서비스를 비롯해, 올해 공항일자리․세스코(홈케어프로)가 신규로 참여, 3~4월 채용설명회를 앞두고 6일과 18일부터 각각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장년 채용설명회 참여는 50플러스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별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재단은 2023년 대비 규모를 40% 이상 늘린 2,000명 참여를 목표로 채용설명회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10인 이상 채용을 원하면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이 갖춰진 기업을 중심으로 중장년 유망직종을 소개하고, 1:1 무료 취업컨설팅 등을 통해 설명회 참여뿐 아니라 취업률 또한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기업의 채용 수요에 따라 연중 상시 운영하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맥도날드․세라젬․CJ프레시웨이 등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총 37회 채용설명회를 진행, 설명회에 1,397명이 참여하고 214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퇴직 전 경력을 살리거나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이 참여하기 좋은 서울 대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도 4일(월)부터 서울 4개 권역에서 2차 공동 모집을 시작한다. 보람일자리는 직업 전환과 새로운 커리어 탐색을 희망하는 중장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서부․중부․남부․북부권에서 참여자를 통합해 총 1,093명을 모집한다. 각 권역별 ▴어르신 급식 등 복지분야 ▴디지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교육분야 ▴문화시설 공간과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문화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인 40~67세 시민이라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재단은 취업을 준비하며 역량개발의 필요성을 느끼는 중장년을 위해 지난 4일부터 디지털 직무역량개발과 4050 직무훈련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직무역량개발 프로그램은 수준별 중장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선택할 수 있고 50플러스포털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재단은 작년 서울런4050을 통해 6,055명에게 직업역량․디지털 전환교육을 제공하고 직무훈련을 통해 106명이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 얻었으며, 교육 참여자의 만족도 92.57%를 기록한 바 있다. 디지털 직무역량개발은 AI․챗GPT․스마크워크툴 등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 교육은 물론, 숏폼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직업으로 연결되는 심화 과정도 운영한다. 이와함께 중장년 채용 수요가 확정된 기업․기관 등과 협력해 맞춤형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4050직무훈련도 순차적으로 패션샵매니저, 생태놀이지도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시니어 전문인력 등 4개 분야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과정별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취업의지, 역량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지난 2월에 1차로 4050 직무훈련 8개 과정, 200여 명을 모집한 결과, 약국사무원 양성과정은 30명 모집에 340여 명이 지원하며 1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 과정에서 호응을 얻었다. 취업을 원하는 시 중장년이라면 50플러스포털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과정별 교육시간과 기간․근무형태 등이 다르므로 원하는 분야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황윤주 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올해는 4050의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직무훈련의 수준을 더욱 높여 실효성 있는 일자리와 취업을 지원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연중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50플러스포털’을 통해 내가 원하는 분야 채용이나 직무교육이 있는지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송인헌 군수)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어게인~청춘! 대학’ 첫 개강식을 사리면과 불정면에서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사리면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서는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좌 안내를 시작으로 한국행복웃스힐링협회 대표 최미애 강사와 함께 서로 어울려 소통의 시간을 갖는 행복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불정면사무소 2층에서도 KBS 6시 내고향 리포터 이병철 강사와 수강생 30여 명이 함께 첫 레크레이션 수업으로 개강식이 열렸다. 노인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는 ‘어게인~청춘! 대학’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교양·여가·문화, 건강체육활동 등 체험 강좌를 제공하는 등 청춘을 되찾아 드리기 위한 이동 복지 서비스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리가 멀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께도 질 높은 강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과 노년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게인~청춘! 대학’은 복지관이 있는 읍을 제외한 10개 면에 희망 조사를 통해 추진하게 되며, 지난해 추진한 6개 면(장연면, 연풍면, 칠성면, 문광면, 청안면, 사리면)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과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 올해는 신규 2개 면(소수면, 불정면)을 추가해 총 8개 면에서 추진한다. ‘어게인~청춘! 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40주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괴산군노인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어게인~청춘! 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배움의 설렘으로 한 주가 기다려지는 청춘이 기억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소득 창출 및 효율적 여가 선용 기회 제공을 위해 경로당 공동작업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로당 공동작업장은 총예산 1억 4천400만 원을 투입해 희망하는 30여 개 경로당을 선정, 공동작업장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와 임차료, 운영비 등 사업 내용에 따라 100만 원부터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경로당 공동작업장 운영은 2023년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18개 시군 35개소, 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주요 생산품은 지역 농산물, 낙지·꽃게통발, 1차 가공식품, 손뜨개질 제품 등으로 경로당 공동작업장 운영이 어르신의 수익 창출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허가 미신고 작업장은 식품제조·판매 사업 신청이 불가하므로, 추가 신청을 희망하는 시군에서는 영업허가 신고를 완료한 사업장이 신청하도록 신청단계부터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김평권 도 노인복지과장은 “경로당 공동작업장은 어르신에게 소득뿐 아니라 여가 활동의 기회가 크다”며 “자격요건을 갖춘 식품 관련 사업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4일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행복일자리, 바다일자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에는 109명이 선발되었으며, 관광지 환경정비, 폐스티로폼 자원재생사업, 공공기관 서비스 정비 등 44개 사업에 배치되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근무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근로 기간 동안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과 재난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양질의 직접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안정을 이룩하여 시민들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보건소에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6월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서비스 참여 대상자는 총 15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이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과 ‘디바이스(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혈당계, AI스피커)’를 활용해 진행되는 서비스로,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통해 건강행태를 파악해 그에 따른 미션 부여와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가 6개월간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1층 방문보건실 및 2층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공지능을 이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와 돌봄이 소외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심덕섭 고창군수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독립을 위한 희생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영자(고수면) 씨의 부친인 김경하 독립유공자는 평안북도 강계면 출신으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시위 활동을 했고, 징역 1년을 받았다. 변규화(고창읍) 씨의 부친인 변태우 독립유공자는 제주도 출신으로 일본의 패전을 희망하던 아일랜드인 신부에게 군사기밀을 제공하다 체포되었고, 징역 1년을 받았다.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고창 출신은 250여명 정도이고, 이 중 서훈을 받은 유공자는 101명이다. 현재 고창군 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은 김영자, 변규화씨를 포함한 27명정도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되새기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독립유공자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3.1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위문하고 있다. 2024년 미서훈 독립유공자 찾기를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아직도 서훈을 받지 못한 고창군의 독립유공자 찾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두레학교’가 29일 제1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하고 8명의 만학도 어르신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 두레학교 학습자, 문해교사 등이 참석해 초등학력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초등학력인정 소개 △교장 인사말 △졸업장 수여 △축사 및 답사 △다함께 졸업노래와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8명의 졸업생들은 지난 2021년부터 성인문해교육 △1단계(1~2학년) △2단계(3~4학년) △3단계(5~6학년)를 거쳐 졸업장을 받게 됐다. 졸업생 중 한 어르신은 “설레는 마음으로 두레학교에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하게 됐다”라며 “이제는 나도 어엿한 초등학교 졸업자로 중학교 과정까지 도전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3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초등학교 졸업장을 따낸 8명의 어르신들은 진정한 청춘이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라는 것을 보여줘 주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졸업생분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예방관리 운동교실과 연계하여 올바른 근육 운동방법과 스트레칭, 1:1 상담, 체성분검사를 통한 개인 맞춤형 운동방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70세로 건강인식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도 안내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은 누구나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하신 가족분은 “운동을 하려고 하면 무릎 통증이 심해서 못했는데, 관절을 쓰지 않고 근육을 쓰는 운동 방법을 알려줘서 좋았다.”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음악활동(악기 연주)과 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도 시민 대상 무료 자전거 교실을 마련, 오는 3월 18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나루한강공원 내 자전거교육장에서 연 70회(회당 20~30명 내외) 1,600여명 시민 대상으로 교통안전 이론 및 실습 교육 운영된다. 2024 광나루 자전거 안전 교실에서는 자전거 안전교육 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가 교통 취약계층인 시니어, 성인, 가족, 초보자·중급자, 어린이 등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자전거 구조·기능, 주행 방법, 운전자 준수사항, 관련 교통 법규, 자전거 점검·관리 방법,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이용자 준수사항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실습의 경우 교육생이 페달을 밟은 뒤 중심을 잡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도와준다. S자·직진 주행코스 등 다양한 유형의 길에서 자전거를 타보며 교육생이 자전거를 능숙하게 탈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 모든 교육의 참가 비용은 없으며, 수업에 필요한 교육용 자전거와 안전모 등 보호장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24 광나루 자전거 안전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8일부터 서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hangang.seoul.go.kr)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자전거 교육기관인 케이벨로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단체, 주말 어린이 가족, 성인, 시니어 대상 교육을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주용태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보건소에서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 60~64세 임플란트 지원사업 및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치아의 결손 및 음식물 섭취에 불편이 있는 어르신·중증장애인에게 틀니·임플란트 등을 지원한다. 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모두 신청 가능하나,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은 장애등급을 받은 군민으로 지원 대상이 제한된다. 이전에 보건소에서 무료 의치를 지원받았거나, 7년 이내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혜택으로 틀니를 지원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소득 조건은 의료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 가입자 월 125,000원 이하, 지역 가입자 월 67,500원 이하) 이내인 자로 모든 구강보건사업에 해당한다. 신청 희망자는 보건소나 치과가 있는 보건지소(화개·악양·횡천·진교·옥종보건지소)에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관할 보건(지)소에서 구강검진 실시 후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사업별 지원 대상 및 우선순위가 다르므로 상세한 내용은 하동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보건소 건강증진과(055-880-6794)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청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어르신들의 구강 기능 회복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사업 홍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