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오는 2026년까지 국내 최고의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자문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테마파크 조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과 28개 해수욕장, 국내 최대 해안사구 등 태안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효용을 극대화하고 지역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해양산림 테마파크 △루지 테마파크 △해안스카이바이크 △반려식물 테마파크 건립이 추진된다.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각종 테마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로, 군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용역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말까지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콘텐츠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 후보지 발굴, 세부 추진방향 논의 등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개통과 이원-대산 교량건설 추진, 고속도로 및 내포철도 건설 추진 등 미래 교통 접근성 개선에 적극 대응하고 레저·체험·테마·치유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게 돼 기존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을 넘어 지역 관광의 새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치유형 복합테마파크가 인구감소 시대 태안의 미래 먹거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재원 마련 및 사업지 선정 등 구체적 추진 방향에 대한 최상의 계획을 수립해 테마파크의 성공적인 건립 및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남면 달산리 일원에 준공 예정인 태안군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태안만이 보유한 각종 관광·치유 콘텐츠를 테마파크와 연계하는 등 서해안권역 해양문화 생태관광의 융·복합 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해 건립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은 교통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과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에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선8기 태안군의 복안”이라며 “급변하는 관광산업 여건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연간 2천만 관광객 유입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확대를 위해 여주경찰서(서장 김정훈) 및 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과 협약을 통해 마을등대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을등대사업은 만60세이상 어르신 56명이 참여하는 일자리사업으로 관내 파출소 11개소 및 금융기관 5개소에 배치되어 지역 내 방범(순찰)활동, 청소년 유해 우려장소 모니터링, 보이스피싱 예방 및 홍보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공익형 사업을 뛰어넘어 만60세이상 어르신도 참여가 가능한 사회서비스형태의 사업으로 좀 더 전문적이고 활동성 있는 일자리사업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는 노인인구 24%에 육박하는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폭넓은 일자리사업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마을등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안전에 기여해 주심에 여주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어르신 일자리 확충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으며, 김정훈 경찰서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경찰도 더욱 적극적으로 시민을 보호하는 기반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석자 노인복지관장은 “3개 기관의 협약체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만60세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등대사업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동안 주5일 월60시간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9일 내장상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은 이달부터 내장상동 소공원과 안길 잡초 제거와 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 일환으로 즐거운 쉼터 가꾸기 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된다. 내장상동은 이번 교육에서 사업 참여자의 직무 역할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 교통·안전사고 예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신철 동장은 “추운 날씨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에 유의하며, 지역 내 환경정화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돌봄 서비스인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범 운영 대상지로 담양군이 선정돼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100대를 추가 설치해 1,055대를 운영 중이며, 응급관리요원과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에게 사용법을 안내하고 장비 작동여부를 수시 확인해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홀로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2022년도에 80건의 응급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응급상황에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등 독거노인 안전사고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화재 및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가스감지기, 활동감지 센서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관리요원과 119요원이 신속 출동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돌봄 서비스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돌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의 사각지대가 점점 늘고 있어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나서 군민과 약속한 향촌복지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건강교실을 지난 5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의 관리를 위해 소규모 집단 교육을 실시하여 질병예방 및 지속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목적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진단자 또는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달(질환별 격달) 진행하며 ▶기초검사 및 상담▶고혈압 질환 이론·실습▶고혈압 영양 이론·실습▶당뇨병 질환 이론·실습▶당뇨병 영양 이론·실습▶이상지질혈증 교육(질환+영양)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건강교실 이수자는 만성질환 운동교실, 합병증관리(구강/당뇨병발관리/심폐소생술)교실, 건강영양교실로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 10대 주요사인 중 심장질환 2위, 뇌혈관질환 3위이며 당뇨도 매년 9위를 차치하고 있고,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이상 고혈압 경험률(≥30) 32.5%, 당뇨 경험률(≥30) 14.2%로 경기도 및 전국보다 높은 수치가 나온 결과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사망 감소, 심뇌혈관질환 발병 이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새해를 맞아 5~6일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로 침체된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복지관 운영을 토요일까지 확대하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를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5일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자원봉사자들(농협주부대학 23기)과 함께 배식봉사에 참여해 200여명의 어르신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6일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악화와 사회적 고립감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연말 강원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상담을 비롯해 치매 단계별 인지강화, 재활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제공,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따뜻한 공동체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치매안심센터에서 5일 효율적인 치매조기검진 사업추진을 위해 담양읍소재 더맑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더맑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은 신경인지기능검사 및 노인우울검사 등 전문적인 검사수행을 통한 전문의 진찰을 통해 치매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치매소견을 보이는 환자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치매감별검사와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치매로 인한 부양가족의 심리적인 어려움의 해결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협약병원의 전문성과 접근성 강화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치매 관련 문의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1-380-2971~6)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3년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충북도 최초로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로당의 기능과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경로당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쌀 소비량도 늘어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 또한 증대되고 있다. 이에 경로당에 공급하는 기존 정부양곡을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친환경 쌀로 대체 지원하기로 했다. 경로당 회원수에 따라 1년에 20kg 쌀을 7포에서 11포로 차등 지원한다. 올해 경로당 양곡 수요조사 결과, 339개소 경로당에 총 2,735포(20kg/1포)의 친환경 쌀을 지원할 계획이며, 희망하는 기간에 각 경로당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친환경 쌀 판매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경로당에 최상의 풍미와 품질을 자랑하는 친환경 쌀 지원이 농업인들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12.31. 이전 출생자)에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실시,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을 유발하는 감염증으로, 초기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이 감염돼 균혈증을 동반할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은 80%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에서 사용하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은 만 65세 이상 연령에서는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아직 폐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접종력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꼭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대상자는 꼭 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예방접종실(032-930-40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