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의 병원 진료를 돕는 ‘희망동행 봄봄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동행 봄봄’ 이용자는 취약계층 주민 중 중위소득 100% 이내이며 △65세 이상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장기요양등급 3~5등급, 등급외자, 고위험군, 기저질환자) △65세 이상 일시적인 이유(사고 및 질병)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임신부 및 취학전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자는 병원이동 택시요금과 진료동행봉사를 전액 무료로 받게 되며, 연 20회(왕복 10회) 활용할 수 있다. 동행봉사자는 자녀와 병원에 동행하기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교통약자특별이동 수단 택시 예약과 병원 동행,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도와주게 되며,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희망동행 봄봄’은 병원동행 전 과정을 돕는 사업으로, 6개월간 11명의 동행봉사자가 17가구의 이용자와 동행하며 병원 접수·수납·진료·약처방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했던 ‘희망동행 봄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병원동행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용자들의 계속적인 지원 요구와 높은 만족도로 ‘희망동행 봄봄’ 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오는 2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이용자(50가구 정도)와 동행봉사자(읍·면별 2~3인)를 모집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어르신들의 결핵 인지정도 파악 및 결핵검진을 위하여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27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 고위험군인 노인 비율이 높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초 건강상태를 조사하고, 이동형 엑스선 검사 및 객담 검사를 통해 실시간으로 판독을 무료로 실시했다. 신속한 진단으로 50여명의 이용어르신들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편리하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참여하신 어르신은 “작년부터 기침을 자주해서 걱정만 하고 검사를 하지 않았는데 복지관에서 편하게 검사를 할 수 있어 편했다. 검사를 해서 속이 시원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마상천 관장은 “결핵은 2급감염병으로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공기를 통하여 전파되며, 활동성 결핵환자 발생 시 결핵고위험군인 노인종합복지관은 집단 결핵 발병으로 악화될 위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뿐만 아니라 감염성 질환에 주의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055-310-8400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급등한 난방비로 연일 계속되는 혹한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기도가 200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가구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민생에 떨어진 폭탄, 남 탓하기 바쁜 정부다. 국민들이 시베리아 한파에 전전긍긍할 동안 정부는 대체 뭘 하고 있었는가”라며 “남 탓하지 않고 도민의 삶만 바라보겠다.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건강과 생존을 위협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방비보다 더 큰 물가 폭탄이 오고, 한파보다 더 매서운 경기침체가 닥쳐오고 있다. 난방비 폭탄이 떨어져도 전 정부 탓만 하는 윤석열 정부가 큰 걱정”이라며 “경기도는 난방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노숙자에게 난방비를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전했다. 이번 대책 내용은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노숙인 시설 ▲한파쉼터(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난방비 지원이다. 지원대책에는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 등을 활용한 도비 전액 200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기존 월 5만 원의 난방비 지원대책을 확대해 기초생활수급 65세 이상 노인 6만 4천528가구, 기초생활수급 중증장애인 2만 979가구에 1~2월 총 2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도내 노숙인 이용‧생활시설 18개소, 한파쉼터로 쓰이는 도내 경로당 5천421개소, 지역아동센터 786개소에도 1~2월 난방비 4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도는 이번 대책을 통해 도민 총 43만 5천564명, 시설 6천225개소가 난방비 지원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난방비 지원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노숙인‧경로당 관련 지원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시‧군별로 오는 30일 이후 대상자 계좌로 난방비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도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031-120)를 지속 운영하면서 난방위기 사각지대 발굴·지원 연계도 이어간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최대 구경급인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칠갑산천문대가 오는 2월 4일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월대보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칠갑산천문대는 달을 볼 수 있는 오후 6시부터 관측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보름달 포토존, 보름달 사진찍기, 보름달 소원 적기 등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낮에는 달과 관련된 천문 강연과 직접 달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방문자들은 또 보름달 외에 겨울철 별자리,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 시리우스, 행성인 목성과 화성, 좀생이별과 오리온 대성운을 관측할 수 있다. 칠갑산천문대는 행사 기간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회차를 추가 운영하며,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칠갑산천문대 홈페이지 예약 후 방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식과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정월대보름은 음력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선조들이 설이나 추석만큼 중요시한 명절이다. 선조들은 이날 저녁 가족들과 함께 뒷산에 올라 둥실 떠오른 달을 맞으며 소원을 빌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오는 30일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원남면 주봉리, 소이면 중동리 주민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민화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일상의 무료함을 잊고 성취감을 얻으며 손과 두뇌의 협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민화그리기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민화교실은 주봉보건진료소와 중동보건진료소에서 8주간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와 함께 주차 별로 민화에 대해 알아보고 초 그리기, 채색하기, 바림하기, 마무리 선치고 완성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민화그리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치매예방 운동도 함께 구성돼 있어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프로그램 전·후로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과 치매 조기발견에 힘쓸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올해부터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180만 원(2022년 기준)에서 202만 원, 부부가구 288만 원에서 323만 2,000원으로 12.2% 인상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월 소득 선정기준액을 넘지 않는 단독가구 어르신은 기초연금 월 최대 32만 3,180원, 부부가구는 월 최대 51만 7,080원을 받을 수 있다. 월 소득인정액은 노인가구의 근로소득, 연금소득 등의 소득과 일반재산, 금융재산, 부채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이번 선정기준액 상향 조정은 국민연금 수급자의 급격한 증가와 지난해 소비자물가변동률(5.1%)을 반영한 결과다. 또 올해 최저임금 인상을 고려해 근로소득 공제액을 높여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선했다. 기초연금 신청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국민연금 공단지사, 보건복지부 인터넷 포털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58년생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며,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초연금 기준연금액 인상이 어려운 노후를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초연금 수령이 가능한 어르신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 수행으로 대한민국 대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았다. 25일 시는 ‘제1회 대한민국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AWARD’공모전 시상식에서‘좋은 정책상’과 ‘평생교육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회가 주관하고 EBS 한국방송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평생학습도시의 우수사례를 선발해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8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좋은 정책’, ‘평생교육사’,‘파트너십’3개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네트워크 이음’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스스로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평생교육사’분야에서는 ‘퇴근길 학습 한잔’, ‘50+ 어깨동무 인생학교’, ‘익산평생학습축제’ 등 시민의 일상의 삶을 평생교육과 연계해 기획한 최영목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제1회 평생학습도시 정책 어워드에 선정돼 익산시의 우수한 사례를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어디서든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이상호 태백시장은 관내 노인용양시설 3개소를 방문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시설 내부 방문 없이 외부에서 위문품(태백사랑상품권 150만원 상당)을 전달하면서 이상호 태백시장은 방문시설을 둘러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 지원방안을 청취하는 등 복지시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와 함께 시정 홍보활동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 한 명 한 명에게 고향 방문에 대한 감사와 함께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기를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비를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 특별수칙을 안내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부터 2주간 설 명절 방역 특별수칙에 따라 시설 내 수시 소독 및 환기 실시,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을 마쳤다. 장기요양기관은 ‘대면면회 허용’을 유지하지만, 면회객은 코로나 사전 음성 확인 후 면회를 할 수 있다. 입소자는 예방접종자 또는 최근 확진 이력자에 한해 외출·외박이 가능하며 복귀 시 자가진단키트(RAT) 필수 실시해야 한다. 또 시는 장기요양기관 내 집단감염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나병원과 선한이웃요양병원과 설 명절 동안 의료 기동전담반을 운영해 방문 진료 및 필요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감염에 취약한 노인이 밀집해 있는 노인복지시설 집단감염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