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 치매안심센터로 찾아오기 어려운 60세 이상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자택 등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운영 중이며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 예방 교육, 치매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자로 진단받으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진단검사와 협약병원(무안병원, 목포시의료원)에 연계 의뢰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되면 치매 치료관리비(중위소득 120% 이하) 지원, 돌봄 물품(위생 소모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쉼터 프로그램 참여,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무안군민이라면 신분증을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에 방문해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찾아가는 조기 검진을 이용하고 싶은 경우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만 60세 이상 주민께서는 매년 검진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9개 보건진료소(고길, 다수, 개수, 면온, 수항, 거문, 유천, 두일, 용산)에서는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년생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료취약지로 평상시 접하기 어려웠던 미술, 원예, 공예수업은 불안과 우울증, 만성통증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며, 소근육 운동을 통해 노화로 인한 뇌손상으로 부터 뇌를 보호해 주는 효과도 있다. 행복한 노년생활 프로그램은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회관에서 7주 동안 매주 2회 진행된다. 노년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함께 모여 활동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은 같이 모여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배움의 기회도 되고, 자주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모임을 통해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의료 취약지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없던 어르신들에게 진료소를 통해 진행되는 행복한 노년생활 프로그램이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하여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행복을 충전하며, 치매를 예방함으로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어르신은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하고자 하는 보건소나 병원에 폐렴구균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 전화 후 방문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보건소 방문 전 반드시 담당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폐렴구균은 침습성 감염(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며, 특히 고령자나 심장병․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해 폐렴구균 감염증인 폐렴, 패혈증, 수막염 등의 질병예방을 기대할 수 있으니 대상자의 적극 접종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과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공사 본사 1층에 시니어 카페가 운영될 계획이며 이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울러 부곡체육시설 이용고객들의 만족도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시니어클럽과의 연계로 각 체육시설에 시니어 인력이 파견되어 환경정화 및 질서계도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시니어 카페와 같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의 일차리 창출과 부곡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쉼터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 노인복지관에서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노인 수중운동교실(아쿠아로빅)’과 ‘도서지역 어르신 삶의 질 활력증진 사업’ 참여자를 20일부터 인원 충원 시까지 모집하고 있다. 노인 수중운동교실은 수영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아쿠아로빅, 수중 걷기, 근관절운동 등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관절질환 예방, 심폐기능 및 신체기능 향상, 노화 예방 등에 효과적으로 주 3회(월, 수, 금) 60분씩 수업이 운영된다. 도서지역 어르신 삶의 질 활력증진 사업은 심리, 여가,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한다. 주 2회(화, 목) 60분씩 수업을 진행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도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등 기타 문의사항은 강화군 노인복지관 내방 및 전화(032-933-1988 또는 070-8892-7355)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10대 중점 협력사업 중 보건의료를 선정해 생애 전주기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코로나로 중단됐던 보건소 기능을 회복하고 100세 시대를 대비한 건강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 건강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지역의 대표적인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푸른장흥건강대학 19기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운동지도자 40명은 경로당 88개소에서 지역사회 건강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청년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신체활동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전문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해 흡연 성공률을 향상할 방침이다. 직장인 건강일터프로그램, 탐진강 걷기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자세교정, 비만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군은 임산부와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는 영양, 금연, 구강 관련 인형극,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요리실습, 우드랜드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아토피사업, 예방접종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건강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여 군민의 건강수준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 만성질환자 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건강 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복지관 장애인 대상자별 건강보건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까지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치매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증가했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를 토대로 마음치유센터, 정신건강증진사업을 강화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 제12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건강과 치유의 도시의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며, “맞춤형 보건의료 사업을 적극 운영해 군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지회장 김병옥) 주관으로 노인회 임원 및 관내 경로당 회장 3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어르신 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5대 영역의 9대 목표를 세워 84개의 어르신 친화 지원 사업을 수립하여 전 세대가 함께 잘 사는 여주시를 만드는데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하여 여주시를 대표하는 노인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갖고 전문 강사를 통하여 노인 지도자로서의 갖추어야 할 덕목 등에 대하여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실행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 도시 여주라는 비전으로 여주시를 어르신들이 살고 싶은 도시, 전 세대가 통합하여 함께 행복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어르신 친화 도시 여주시」를 실현하도록 할 것이다. 복지 영역을 기본으로 도시 전체가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만족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했다. 김병옥 노인회 지회장은 노인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들에게 “이번 노인 지도자 교육을 통하여 항상 모범적인 모습으로 앞장서는 지도자가 되기를 당부하였고, 여주시 노인복지 증진 및 활성화에 다 함께 힘쓰고 활기찬 노후를 펼치자”며 결의를 다졌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안면읍 버스 정류소의 환경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앞장선다. 군은 설치된 지 40여 년이 지난 안면읍(장터로 126-1) 내 기존 노후 정류소를 철거하고 에어커튼과 냉·난방기 등을 갖춘 ‘스마트 쉼터’를 조성해 17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쉼터는 노년층을 비롯한 군민들의 편리한 버스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7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가로 4.6m, 세로 2.6m, 높이 3m로 에어커튼과 냉·난방기를 비롯해 스마트 벤치, 자동문, 야간조명, 스마트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포함됐다. 또한, 안면도의 교통 관문인 터미널의 깔끔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외형을 산뜻하게 꾸미고 내부에서도 바깥을 잘 볼 수 있도록 유리 면적을 넓히는 등 도시미관 개선과 효율성 제고에 신경썼다. 이번 스마트 쉼터 조성은 가세로 군수의 공약사항인 ‘안면 버스터미널 주변 종합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1985년 지어져 노후화된 안면 버스 정류소에 대한 환경개선이 절실하다는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되었으며, 군은 중장기적으로 ‘안면읍 공공형 버스터미널’ 조성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등 안면 주요시설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셔틀버스를 편성하고 노선과 스마트 쉼터를 연계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군민이 대중교통을 친밀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민선8기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치매질환으로부터 고통받고 계신 지역내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고자 지역사회 자원 병·의원 및 약국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치매질환은 무엇보다 조기검진 및 조기진단이 중요하기에 관내 병·의원(38개소) 및 약국(20개소)에 환자 진료 및 복약 상담 시 치매질환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관내 보건기관 23개소(치매안심센터, 건강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안내해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의 협조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1차 관내 보건기관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이상자는 2차 치매진단검사를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할 수 있다. 2차 결과이상자는 추가로 3차 치매감별검사를 군 보건의료원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진단후 치매지원서비스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을 제공받으실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치매질환은 무엇보다 조기검진 및 조기진단이 중요하기에 관내 병·의원 및 약국의 적극적인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시민 건강향상 토대를 위한 ‘2026년 건강 로드맵’ 완성에 나섰다. 시는 제8기(2023년~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가 시청 상황실에서 열고 2026년까지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환경 개선에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부위원장인 이진윤 보건소장을 주재로 보건의료 전문가, 대학교수, 유관기관 대표, 시민으로 구성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최종 계획(안)을 검토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해 7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현황분석, 설문조사, 토론회,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완성됐다. 시는 2026년까지 ▲감염병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운영 ▲소생활권 중심의 보건의료기관 확충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으로 시민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 ▲식품, 환경, 체육, 복지 등 다분야 연계 협력을 위한 통합건강정책협의회 운영으로 4개 추진전략, 9개 추진과제, 28개 세부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시 의회에 보고하고 전라북도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오늘 심의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만들어 시민 건강 향상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