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마케팅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금강백제권역 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한 이색적인 테마여행 프로그램으로 대전-공주, 부여-익산을 연계하는‘백제역사 미션 투어’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찬란한 백제역사’를 테마로 관련 유적지나 관광명소, 맛집 등을 방문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유물 등에 얽힌 흥미로운 퀴즈 등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투어 형식의 체험 형 역사관광 테마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모두 2회 진행되며, 1회차는 오는 24일 대전-공주편, 2회차는 25일 부여-익산편으로 금강백제권역의 근접한 2개 지역을 연계해 각 회차 당 280명씩 모두 560명을 대상으로 패밀리팀과 청년팀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이번 테마투어에 참여하는 패밀리팀은 금강백제권역의 역사, 체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온가족이 함께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해 낯선 길을 찾아 수행하는 모험형 어드벤처를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20~30대 청년팀을 위해서는 최근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플로깅 투어(지역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러닝 문화
서울시가 친환경 학교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오는 9일 친환경급식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2018 서울시 학교·공공급식 한마당' 축제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약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7회째로 2011년 이래 시행돼 온 친환경급식 사업의 성과와 의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의 당사자인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는 물론, 영양(교)사, 생산자, 급식 유통 관계자 등 급식과 관계된 모든 주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식문화 혁신주간을 맞이해 ‘지구를 살리는 밥상 공동체, 농부의 손에서 아이들의 식탁으로’라는 주제로 10시부터 서울광장 일대에서 시작한다. 시는 지난 29일 기자설명회를 통해 내년부터 고교 친환경학교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1년까지 초·중·고교로 전면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11시30분 개막행사와 동시에 서울광장 한 켠에 마련된 쿠킹버스에서는 서울시 친환경급식 홍보대사인 '샘킴과 함께하는 자연을 담은 밥상 레시피 쿠킹클래스'가 열린다. 이날 샘킴 셰프는 실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식재료
제철 맞은 양미리와 알도루묵을 실컷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속초 양미리 축제’와 ‘속초 도루묵 축제’가 11월 한 달 동안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 주최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 주관으로 속초항(동명동) 양미리 부두 일원에서 ‘속초 양미리 축제’가 개최된다. 이어서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은 청호복합자망협회 주관으로 속초시 E마트 건너편 주차장 일원(항만부지)에서 ‘속초 도루묵 축제’가 열린다. 오동통 살이 오른 고소한 양미리와 톡톡 터지는 알이 꽉 찬 알도루묵을 어업인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장터에서 신선하게 맛 볼 수 있다. 또한 시민 노래자랑 및 품바공연 등 축제의 흥을 돋아줄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제철맞은 양미리와 도루묵을 맛보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10월 말 현재 전년 대비 13배 가까이 증가한 5만4000여 kg의 양미리가 위판 되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양미리와 도루묵 축제를 방문하여 싱싱한 제철 수산물의 참 맛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2019년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 공연을 이달 3일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개최한다. 내년에 열리는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공연을 미리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임으로써 서울시민들과 관광객의 관심과 호응을 모을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캘리그라피, 품바 캐릭터 열쇠고리,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는 어쿠스틱 공연과 고고장구 공연, 품바 래퍼 공연, 퓨전 국악, 장구의 신 박서진, 양재기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2019년 음성품바축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가 개최되는 청계천 한빛광장 주변에서는 서울 대표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개최되고, 김장을 주제로 한 ‘서울김장문화제’도 함께 펼쳐져 서울 관광객들에게 퍼포먼스도 진행해음성품바축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제20회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고,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도약하여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2018년 경북도 한우먹는날 행사 및 도농상생 한우 소비 촉진행사’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대구광역시, 농협경제지주 대구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 한우농가들이 생산한 고품질 한우고기를 대구시 소비자들이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구시민들과 한우농가들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먹는날’ 행사와 더불어 더욱 풍성하게 치러진다. 1등급 한우 등심 1인분(200g)을 1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숯불구이로 즐길 수 있는 한우 숯불구이 식당이 운영되며 한우고기 특별 할인판매도 행사기간 내내 함께 운영한다. 공식 개막식이 있는 둘째 날에는 인기가수 한혜진(너는 내남자), 박승희(불이야), 소리새 유익종 축하공연과 7080 포크콘서트가 열린다. 셋째 날에는 즉석노래자랑과 라이브 음악 카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도농상생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기 위해 개막식인 11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위원장 민경천)이 30일 서울 성동구 사근동에 위치한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2018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개막식을 갖고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초대형 한우 육회 비빔밥을 마련해 축제 관람객과 행사의 의미를 나누는 뜻 깊은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2일까지 개최되는 한우 숯불구이축제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태우그린푸드, 농업회사법인 포천그린그래스, 언양한우직판장․갈비구락부,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 영농조합법인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하며 행사기간 동안 구이용(등심 1등급 100g 기준 5500원), 정육(국거리, 불고기 전등급 100g 기준 2900원)등을 할인 판매한다. 구매한 고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2000석 규모의 테이블이 설치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의 주요 행사인 한우 숯불구이축제는 올해로 3회째로 한우에 대한 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지난 9월 21일부터 38일간 진행됐던 ‘정원 갈대축제’가 28일 폐막했다. 이번 축제기간에 정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총 130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0만 명이 증가했다. 올해 내일러 및 국내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증가한 것은 내실 있는 축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에게 ‘정원에 있는 축제’가 아닌 ‘축제가 있는 정원’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선착순 250명 매진 사례를 이어갔던 공포체험‘귀+신과함께’는 관람 위주의 정원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정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새로운 정원 관람 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또한‘추억’을 주제로 7080의 감성과 문화을 향유한 레트로&디스코 퍼레이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댄스타임, 어린이 퍼레이드카 탑승 등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fall in 감성’ 콘서트 중 지난 추석 연휴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열린 감성발라더 로이킴 미니콘서트에는 동천갯벌공연장이 준공된 이래 최다 관람객인 2,0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그 외에도 정원의 가을 정취를 그대로 머금은 국화, 코스모스, 핑
지난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2018 포항 K POP 페스티벌이 1만5000명의 관람객과 함께 포항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참가 가수로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황치열, 에이핑크, AOA, 여자친구, 빅톤, 인투잇, 하이라이트 양요섭 등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포항 K-POP페스티벌은 한류문화의 확산으로 시민들에게 한류문화를 접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포항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에너지와 문화욕구를 분출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청년층의 공감대를 강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포항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해외모객을 위해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중국, 일본 대만 등 슈퍼 블로그를 통해 모객 등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해외관광객유치에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한류를 통한 중화권 관광객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문화투데이 =조성윤,김성옥 기자]문화투데이 방방곡곡 축제 현장을 찾아서. 지난 20일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내곡리 호수마을 한옥 국악연수원에서 흥겨운 국악한마당 공연이 주민들과 함께 열렸다. 김상열 국악연수원 원장은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충청북도 국악연수원에서 정기공연 제3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이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고 한분, 한분이 전통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국악한마당을 개최하게 된 이유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국악연수원에서 힘들고 소외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전통의 소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자리를 만들게 된 것"이라면서 "흥겨운 국악 한마당 공연을 관람하면서 추임새도 넣으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숙진 국악연수원 학무예술단장은 "학교는 물론 음성군 내 근교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국악을 알리고 사랑하는 길로 함께 하게 될 것"이라며, "음성군 평생학습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1년동안 공부한 성과를 무대에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숙진 단장은 "앞으로 계획은 음성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자동차박람회가 내달 1일 열린다.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은 대구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미래자동차 전문행사로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 공유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 마련을 위해 기획한 대형프로젝트이다. 대구시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엑스코가 주관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이하 미래차엑스포)는 지난해에 이어 미래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제조사를 비롯한 부품 등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회와 포럼 모두 대폭 커진 규모를 자랑하며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1일 10시부터 열리는 미래차 엑스포 개막행사에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대표들과 국내외 미래자동차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지난해 대구시와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한 주한영국대사관의 사이먼 스미스 대사 등 각국 외교사절도 대거 참석할 계획이며 미래자동차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전략에 대한 현대모비스 임영득 사장과 닛산 아세아․오세아니아 지역 빈센트 위넨 수석 부사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미래자동차 전시회,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