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3일까지 부산의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할 ‘제5회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에서 5번째로 개최하는 아시아송페스티벌은 K-POP을 매개로, ‘Asia Is One’을 주제로 개최되며,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구성으로 음악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부산시와 아시아송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기인)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1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는 국내 각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아시아송페스티벌’의 역할을 정립하고 대중문화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ASF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째 날인 2일 저녁 7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8 아시아송페스티벌Ⅰ’을 개최한다. 뉴이스트W, 더보이즈, YDPP, MXM, 정세운 등 대세 K-POP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르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중화권이 주목하는 6인조 남성 아이돌 C.T.O, 일본의 걸스 힙합유닛 스단나유즈유리(Sudannayuzuyully)가 출연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3일에는 이특(슈퍼주니어)의 사회로 ‘2018 아시아송페스티벌Ⅱ’ 메인 무대가 펼쳐진다.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모모랜드, 비와이, 프로미스나인 등 최정상급
역사와 도시와 사람을 잇는 한양도성, 6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 성곽을 만든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과거급제를 기원하며 도성 길을 걷던 선비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서울시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한양도성문화제를 진행하는데, 대표 프로그램인 ‘순성놀이’ 및 ‘반보기’등 프로그램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한양도성문화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남산(목멱)구간의 N서울타워 광장을 주 행사장으로 삼아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동행(同行)'으로 과거와 현대의 동행 ‘축성제’, 마을과 마을의 동행 ‘성곽마을 프로그램’, 아름다운 사람의 동행 ‘순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를 사전 모집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순성놀이’는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우선,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는 18.6km의 한양도성을 해설과 함께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일주코스(10시간,400명)-반주코스(5시간,200명)로 진행된다. 올해는 서울 거주 외국인을 위한 영어 해설팀이 별도로 운영된다. 신청은 10월8일(화)까지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순성’은 조선후기 실학자 유득공의 「경도잡지」와 유
2018 가을 원주 스마트 스탬프 투어가 오는 10월 1일 시작된다. 올해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장소는 가을을 맞아 가볼만한 곳으로 박경리 문학공원, 한지테마파크, 간현관광지, 강원감영, 미로예술시장, 원동성당, 치악산 구룡사, 연세대(은행나무길) 등 8개소를 선정했다. 각 장소마다 미션 외에도 스탬프 투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해는 6개 이상 인증 참가자 중 6명, 스탬프 투어 체험 우수 후기 5명, SNS 홍보 이벤트 참여자 50명에게는 별도의 이벤트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연세대(은행나무길) 미션인 자신에게 보내는 엽서 중에서 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100개의 엽서는 실제 제작 후,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관광콘텐츠 강화 및 관광객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는 원주 스마트 스탬프 투어는 2016년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수용태세 후속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진행됐다. 지난해에도 원주시민 및 여행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예상보다 조기 종료 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바 있다. 원주 스마트 스탬프 투어는 '조인나우' 앱을 통해서 모든 절차가 진행되며 별도의 종이 홍보물은 없다.
차 꽃 피는 계절 가을 날 세계중요농업유산 하동의 야생차밭 길을 걷는 다원예술순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원예술순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차를 심었던 화개골 차 시배지에서부터 하동에서만 볼 수 있는 가파른 야생차밭,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정금리 차밭까지 삼삼오오 걸으며 즐기는 차 문화 생태투어이다.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하동의 차 역사와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찻자리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다원예술순례는 10월과 11월 각각 두 번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하동차생산자협의회, 하동발효차영농조합, 민간 문화단체 차꽃사랑, 차 봉사단체 차우림, 주민공정여행 놀루와 등 여러 지역민과 제다인이 함께 준비한다. 하동 전통차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1000년을 이어온 야생차 생산·제조 기술과 문화를 인정받고 있다. 하동군도 하동 차에 대한 홍보와 야생차문화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브랜드로서 하동 차에 대한 자부심이 높다. 다원예술순례는 이런 하동만의 야생차 산지인 ‘차밭’을 중점적으로 부각하고 이를 문화예술, 걷기 여행과 결합해 치유
9월 제주에 때 이른 첫 눈이 내려앉았다. 제주의 가을 꽃 메밀꽃밭이다. 가을 햇볕을 듬뿍 받고 흐드러지게 핀 새하얀 메밀꽃이 제주시 오라동 들판을 가득 채우며 출렁이는 메밀꽃밭 사이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시 오라동 산 76번지 30여만 평 일대에 조성된 메밀꽃밭은 하얀 물거품처럼 가을바람에 물결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제주는 전국 최대 메밀 산지다. 척박한 제주 땅에서도 잘 자라고 제주토속음식인 빙떡이나 꿩메밀 칼국수에도 메밀가루가 사용된다. 특히 오라동 메밀밭은 30만평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넓어 장관이다. 한편 '제3회 제주오라 메밀꽃 축제'는 내달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농업회사법인 오라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농협 등이 후원한다. 메밀꽃밭 입구에는 제주 지역 특산품부터 옥수수수빵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는 대청봉을 시작으로 단풍이 곱게 물드는 29∼30일 이틀간 설악산 일원에서 '제53회 설악문화제 산악페스티벌'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산악페스티벌’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산악행사 뿐만 아니라,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29일 오전 9시에 설악산 소공원 특설제당에서 열리는 지역무사안녕과 생활안정을 기원하는 설악 ‘산신제’를 시작으로 ‘설악으로 가자 어울林’, ‘산악인 추모제’ 및 ‘갈뫼 숲속 시화전’, ‘산악장비 전시회’와 포토존 및 스마트폰 출력소 부스존 등이 행사기간 운영된다. 30일에는 내설악과 외설악을 연결하는 백두대간의 하늘나라로 불리는 ‘설악산 마등령 오르기 대회(백담사∼오세암∼마등령~소공원)’가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 설악산 소공원에서 산악페스티벌 시상식으로 마무리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설악산 단풍과 함께하는 제53회 설악문화제 산악페스티벌 행사에 시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우리나의 명산 설악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누리고 함께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제14회 횡성한우축제’가 ‘먹는 즐거움 일두백미 횡성한우!’를 주제로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횡성군 섬강 둔치와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 품질의 횡성한우를 맛보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로써 방문객과 호흡할 전망이다. 올해 축제는 관이 주도해오던 운영방식을 벗어나 지난해 출범한 횡성문화재단이 축제를 주관하게 되면서 민간주도 축제로 전환, 그 어느해 보다도 새롭고 변화의 폭이 큰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축제 중 하나인 횡성한우축제는 축제기간 중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려한 경관의 섬강을 즐기며 횡성한우를 값싸게 맛볼 수 있는 1500석 규모의 ‘횡성한우구이터’와 롯데호텔 유명셰프와 송호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먹거리공간인 ‘횡성한우 한점하우스’가 대표 먹거리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대폭 확충하고 기존 방식을 탈피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그동안 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이었던 저녁 경축공연, 개·폐회식의 경우 락페스티벌, 청소년의밤, 한우인의밤
환자 중심의 통합적 진료모델을 제시하는 '2018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내달 8일부터 7일간 장흥에서 펼쳐진다.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드립니다’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통합의학박람회는 8일 오후 4시 장흥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막,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그동안 국제 1회, 국내 7회의 경험을 살려 주제영상관, 통합의학대학관, 건강100세관,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관, 특산물관, 총 6개관을 운영한다. 전국 대학병원, 대학, 협회단체 등 120여 기관이 참여해 통합의학적 진료와 체험을 선보인다. 또한 전립선 검진, 족욕체험, 재활승마, 건강먹거리체험, 약초테마공원, 버스킹 공연, 건강강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볼거리도 준비돼있으며 방문객은 모든 검사와 체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통합의학 건강쿠킹클래스, 두뇌건강 가족퍼즐게임, 어린이 건강생활실천인형극 등도 진행된다. 청년층에게는 비만·피부관리, 아토피케어, 심폐소생술 교육, 장년층에게는 턱관절 예방교육, 전립선검진, 척추·관절질환 등 검진 및 체험이 제공된다. 박람회장을 주로 찾을 노년층에게는 고혈압, 당뇨병,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내달 30일까지 61일간 열린다. 목포와 진도 6개 전시관에서 국내‧외 작가 266명(국내 209․국외 57명)의 작품 312점을 선보인다. 한국 남종화의 산실인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 수묵의 재발견’이란 소주제를 구현하며, 관람객들에게 그윽한 묵향을 선사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수묵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동선으로 진도타워, 진도대교(녹진관광지)→ 진도개 공연‧경주(진도개테마파크)→ 비엔날레6관/토요민속여행(향토문화회관)→ 비엔날레4관(남도전통미술관/운림산방)→ 비엔날레5관(금봉미술관, 진도역사관/운림산방)→ 접도웰빙등산로→ 남도진성→ 진도항→ 세방낙조를 추천한다. 남도산수화와 전통산수화의 새로운 해석과 시도를 담은 4관 진도 운림산방에선 박주생의 ‘휴식’이 관람객을 반긴다. 광폭 질주하듯 재촉하는 현대사회에서 느리지만 쉼과 여유로운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화선지에 설경을 담았다. 일상에서 만나는 대자연, 싸륵싸륵 눈꽃이 쌓인 바위 사이를 계곡물이 굽이굽이 돌아 고즈넉한 적막을 가늘게 끊어질 듯 이어지고 있는 풍경은 요란한 축제와 같은 정서보다는 차분하고 평온한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 고병기)는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2018제주국제감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홍보를 위해 소녀시대 전멤버이며 한류열풍의 주역이자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서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서현은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2017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조명 받기 시작하였으며 올해 수목드라마 <시간> 에 출연하면서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뿐만 아니라 올해 통일교육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북평화 협력기원‘봄이 온다’,‘우리는 하나’남측예술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21일 오후 4시, 제주도청에서 열린‘제주국제감귤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홍보 활동계획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서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북한에 제주감귤을 보내면서 남북한 교류협력에 일조해 왔으며 앞으로도 북한 감귤보내기 운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제주감귤의 우수성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람회조직위와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며, 2018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