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본고장 충남 금산에서 강인한 에너지로 삶의 활력을 복돋아 주는 금산인삼축제가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 초에 축제가 개최되어 그 어느 해보다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인삼축제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프로그램이 바로 인삼캐기체험이다. 축제기간에만 마음껏 체험이 가능한 인삼캐기체험은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인삼을 캐보는 재미와 함께 현지에서 싱싱한 금산 인삼을 저렴하게 바로 구입할 수 있다. 해마다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건강체험관에서는 인도, 몽골, 일본 등이 참가하는 세계전통치유요법과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맞춤보약만들기 등의 인삼약초체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보는 생활건강체험 등이 알차게 준비된다. 올해에는 인삼과 건강 테마에 ‘아트(Art)’ 콘텐츠를 가미한 인삼아트거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삼을 얇게 썰어 꽃모양을 만들고, 인삼주를 담아보는 인삼아트체험과 인삼문양을 접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예품을 제작해보는 생활아트체험, 여성들을 위한 네일아트, 컬러아트 등이 더해져 인삼아트거리의 즐거움을
서울시는 서울이 고향인 시민과 역귀성객 그리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추석연휴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마당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족, 친척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남산공원 등 서울 곳곳의 13개 공원에 마련한다. 추석 당일 오후 3시, 남산 팔각광장에 오르면 전통줄타기 '판줄'을 만날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전통줄타기보존회에서 한가위를 맞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평택농악의 풍물놀이로 첫째마당을 시작하여 삼현육각(민속연주단)의 연주에 맞춰 탈광대가 등장해 춤사위를 선보이고, 줄 위에 올라 40여 가지의 다양한 기예를 벌이는 줄광대 놀음으로 이루어져 신명나는 전통 연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연휴를 맞아 한적한 곳을 찾아 심신의 안정을 찾길 원한다면 남산의 힐링숲과 석호정을, 어린이에게는 호현당을 추천한다. 22일 10시 남산공원 석호정에서는 정신수련에도 좋은 ‘건강 활쏘기’가, 같은 시간 호현당에서는 전통복장인 유건과 도포를 입고
즐거운 추석연휴.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담소를 나눠도 시간이 남을 텐데 뭘 해야 좋을까? 민족의 대이동이 일어나는 시기인 만큼 자가용보다는 막힐 염려가 없는 전철을 이용해 추석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출퇴근이나 등하교가 아닌 여행을 위해 전철을 타는 일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전철타고 가볼 만한 경기도내 명소를 소개해 본다. ▲1호선 소요산역 : 소요산 산림욕장&소요산 국민관광지 소요산역에서 500m 거리에 위치한 소요산 산림욕장은 울창한 아름드리나무 사이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 습지원, 화훼원, 잔디광장, 조각원, 미니동물원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 설치한 ‘LOVE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함께 기념촬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소요산 산림욕장 입구에서 150m만 더 가면 소요산 국민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관광지 입구에 위치한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을 시작으로 건강 오행로,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애틋한 이야기가 스며 있는 요석공주 별궁터,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원효대, 천년고찰 자재암, 청량폭포와 원효폭포 등의 명소가 있다. -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21(소요
강원도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23일 오전 0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사흘간 강원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미시령터널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도는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연계해 도민과 귀성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자 올해 설부터 명절 연휴기간 미시령터널의 통행료 면제를 시행하고 있다. 동홍천 IC ~ 미시령터널 구간은 수도권에서 속초방향으로 가기 위한 최단거리 노선으로 서울양양고속도로 혼잡 시 우회도로의 기능을 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들의 편의증진 차원에서 명절 무료 통행을 시행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은 요금소 진입 때 평소처럼 하이패스 단말기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로, 일반차량은 일반 차로로 통과하면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동주 강원도 예산과장은 “추석 연휴 3일간 약 6만대의 차량이 미시령터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국도 44호선 ~ 미시령터널 이용객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미시령 힐링가도 조성, 교통신호체계 개선, 미시령터널 이용객 경품이벤트 등 국도 이용객의 편의 개선과 볼거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9월 추석 연휴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해 익산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끌고 있다. 연휴에도 달리는 시티투어! 문 활짝~관광안내소 뚜벅이 여행자만 타는 게 아니다. 어딜 가야 좋을지 고민할 필요도 없고, 힘들게 찾아갈 필요도 없다. 편안히 앉아 있으면 익산시 순환형시티투어버스가 익산 최고 핫한 여행지로 데려다준다. 순환형시티투어버스는 익산역에서 출발해 고스락, 교도소 세트장,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코스로 운행되며, 오래 머물고 싶은 관광지가 있다면 인생샷 찍으며 다음 운행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시티투어와 관광안내소는 추석 명절 당일인 24일을 제외한 연휴기간(22일~26일)에도 운영되며, 익산역,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등 관내 4개의 관광안내소에서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도소세트장, 아직도 안 가봤니? 성당 교도소세트장은 추석 명절 당일은 물론 연휴기간 내내 운영된다. 국내 유일 교도소 촬영지로도 유명한 성당 교도소세트장은 신기하게도 교도소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 넓은 잔디와 높은 담장, 곳곳에 붙은 교정 문구들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봤던 딱 그 장면이다. 게다가 무
민족대명절 한가위가 찾아왔다. 더위가 물러가고 신선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추석 연휴에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가족이 늘고 있다. 김해시에서는 주말과 대체휴일까지 포함해 최대 5일인 연휴기간에 추석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명절맞이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추석 특집행사 ‘달아달아 밝은 달아’ 개최하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추석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달아달아 밝은 달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로공연장에서는 전통예술원 ‘흥’의 신명나는 전통연희가 펼쳐지고 마임, 저글링 등으로 전개되는 코믹 저글링과 마술, 비보이 댄스공연이 명절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가야왕궁 앞 광장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딱지, 대형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철광산 공연장 로비에서는 원하는 문구를 즉석에서 적어주는 캘리그라피가, 폭포광장에서는 풍선인형을 선물하는 키다리 삐에로가 아이들을 기다린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 입장과 뮤지컬 패키지를 소인가에 제공하는 할인혜택도 주어지니 저렴한 가격에 테마파크도 둘러보고 뮤지컬 미라클러브도 함께 즐겨보자. 명절마다 만나는 전통문화행사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회장 황경아)는 내달 2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대전종합운동장 내 대전한밭체육관(다목적체육관)에서 대전 지역장애인과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6회 I am 오뚝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오뚝이축제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긍정의 마스코트! 오뚝이처럼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넘어 용감한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복지 발전과 장애인에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서 유공자를 격려하고 재능있는 장애인들이 맘껏 꿈과 끼를 발산하며 즐길 수 있는 부스운영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우리 대전지역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라고 말했다. 2일 축제는 1시부터 식전공연으로 다수의 재능기부자들을 통해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하고 2시부터의 기념식과 식전시간부터 오후6시까지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 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내·외빈들을 모시고 오뚝이대상, 장애수기공모에 대한 수상, 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인사말, 격려사, 덕담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체육대회와 재능이
전라남도가 19일 오후 7시 빛가람혁신도시 호수공원에서 ‘빛가람 버스킹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빛가람 버스킹 힐링콘서트’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프로그램 일환으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혁신도시 입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지역 버스커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힙합, 재즈,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진다. 청년들이 현재 갖고 있는 고민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감토크’도 함께 진행된다. 그루브에 감성을 더한 소울팜 밴드 스왈루피는 ‘Settled at the bottom’ 노래를 통해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는 청춘들에게 작은 위로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힙합 래퍼 빅슬램은 직접 작사 작곡한 랩을 통해 흥이 들썩들썩 오르게 하는 톡톡 튀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래퍼 D.O.T 진월, 통기타 밴드 센치한 버스 등이 출연해 음악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입주민들의 눈높이에는 못미치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여가활동
충남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 대하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가 안면도에서 개최된다.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6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19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열리는데다, 크고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무료시식회와 축하공연, 가요제, 불꽃놀이 등이 성대하게 펼쳐지며, 10월 6일에는 △뜰채 대하잡기 △안면도 팔씨름대회 △수산물 중량 맞추기 대회 등이 열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대하 댄스 페스티벌 △지역 예술인 공연 △뷰티 콘서트 △맨손 대하잡기 등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철을 맞이한 꽃게와 전어는 물론, 전복과 우럭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백사장항의
나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4회 마한문화축제가' 내달 19일에 ‘마한, 새로운 천년을 열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나주시는 2천년 고대 마한 역사·문화의 재조명을 통한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제4회 마한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일 공식행사인 천년나주 마한행렬을 시작으로 6개부문 50여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한시대의 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2018 마한 춤 경연대회’는 총 상금 1,100만원을 놓고 벌이는 전국단위 춤 경연대회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진행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모색할 계획이며, 지역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읍면동 대항 ‘마한 씨름대회’는 마한문화축제의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19일에는 조항조, 금잔디 등 20여명의 인기 트로트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쇼, 인기아이돌 그룹 AOA, 홍진영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하는 무대공연, 지역의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초청공연, 이전기관 동아리, 마을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마한 화합 어울마당도 선보일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