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신세계(대표 박주형)와 함께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에서 말의 해를 기념해 신라 말 모양 토우, 가야 말 갑옷 등 말과 관련한 국가유산을 집중 조명한 말, 영원의 질주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6년 말의 해를 맞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에서 발굴조사한 경주 쪽샘 유적 등에서 출토된 말 관련 유물의 재현품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제주마 사진 등을 전시해 말의 모습을 다양하게 조명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전시 공간이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인 옛 제일은행 본점을 리모델링해 재개관한 신세계 더 헤리티지라서 의미를 더한다고 국가유산청은 전했다. 총 5부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인간과 함께 달려온 동반자인 말의 질주를 발굴조사 유물 재현품과 공예품, 현대 작품, 디지털 이미지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말의 시간과 에너지가 과거와 오늘을 지나 미래로 이어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자 붉은 말과 함께 열린 2026년을 상징하는 AI 영상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신라 말 모양 토우와 기마행렬이 새겨진 토기의 재현품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에서 기획전시 아가 마중의 전시 도록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1월 14일 개최해서 내년 3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아가 마중은 열세 번째 기획 전시로 서울 시민들의 임신 및 출생 문화의 변화를 감성적으로 풀어내어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울림을 주고 있다고 서울생활사박물관는 전했다. 기획 전시 아가 마중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전시로 입소문을 타며 임산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 등을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고, 21일까지 한 달여간 약 2만 6천 명의 시민들이 전시를 보기 위해 박물관을 방문했으며, 박물관에서 준비한 관람객 대상 이벤트도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전시 관람을 SNS에 인증한 임신부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 병오년 말띠 해 기념 기저귀 가방은 모두 소진되었으며, 전시장 안 네 곳에 마련된 도장 찍기 체험을 완료해야 지급하는 전시 삽화가 담긴 기념엽서 2천 세트는 모두 소진되어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간된 아가 마중 전시 도록은 16절 크기(188×257㎜)의 그림책 형태로 총 12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이하 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사무총장 곽창용, 이하 재단)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아 24일부터 2026년 1월 26일까지 경복궁 계조당에서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약 100년 만에 국내로 반환된 조선시대 건축물 관월당(観月堂)의 여정을 조명하는 특별전 돌아온 관월당: 시간을 걷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해외로 반출된 한국의 건축유산이 온전한 형태로 환수된 첫 사례인 관월당의 귀환을 기념하고, 그 과정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는 한국으로 귀환하기 위해 해체되었던 관월당의 부재들과 함께, 귀환 과정을 담은 기록을 통해 관월당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문화유산 반환이 여러 주체의 책임과 역할 분담을 통해 함께 추진해야 할 공공의 과제임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관월당의 대표적인 해체 부재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데 건물의 주요 구조재인 종량, 종도리를 받치는 대공, 박공 지붕의 구조적 지지와 치장(꾸미거나 모양을 냄) 역할을 겸하는 소형 부재인 초엽, 용문·거미문·박쥐문·귀면문 등 다양한 문양이 새겨진 암막새 기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16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기획전시실에서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전통 쪽빛 염색 공예를 주제로 푸름의 대화: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쪽빛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국립무형유산원·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구타우염색박물관 세 기관이 협력하여, 국내에서 양국 전통 쪽빛 염색 공예의 기술과 미감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조명하고자 기획했고, 한국의 염색장은 천연염료를 이용해 옷감을 물들이는 전통 염색 기술로, 쪽에서 추출한 염료와 여러 자연의 재료를 사용하여 맑고 아름다운 색감을 창조해 낸다. 오스트리아의 블라우드루크는 방염 풀을 묻힌 도장(패턴 블록)을 직물에 찍고 건조한 후 쪽빛 염료로 염색하는 전통기술로, 다양한 무늬를 특징으로 한다. 전시는 크게 총 세 개의 공간으로 한국의 쪽빛에서는 쪽 염색의 역사와 기록에 대하여 조명하고, 염색장의 도구와 쪽 염색의 제작과정을 소개하는데, 쪽빛 비단으로 표지를 장황한 기사계첩(국보, 개인소장) 등 쪽 염색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도 만나볼 수 있다. 오스트리아의 쪽빛에서는 오스트리아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