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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CES 2026서 삼성SDS와 AI 데이터센터 투자 MOU 체결

노태영 기자 경북도·구미시, CES 2026서 삼성SDS와 AI 데이터센터 투자 MOU 체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현지시각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IT박람회 CES 2026에서 삼성SDS(대표 이준희)와 함께 AI데이터 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AI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앞으로 국내 AI산업 주도권 확보와 지역산업 전환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으며, 협약에 따라 삼성SDS는 2032년까지 사업 투자를 통해 구미 국가1산단 일원에 60MW급 전력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AI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AI데이터센터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첨단 AI 반도체를 적용해 대규모 AI 연산 및 데이터 처리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모바일·제조·서비스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특히 CES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투자자, 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산업의 방향과 투자 흐름을 가늠하는 상징적 무대인 만큼, 도는 이번 투자협약은 삼성SDS가 전략적 투자 거점으로 구미를 선택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CES 투자협약을 통해 60여 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구미시는 전통 제조 중심 도시에서 AI·데이터 기반 첨단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게 되며, 구미시는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급 IT 인력 유입, 지역 대학과 연계한 AI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관내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연쇄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핵심요소로 도는 전력 자립률 215.6%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 전략을 적극 추진하며 친환경 전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풍부한 전력 인프라와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을 기반으로, 경상북도는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산업 투자의 최적 입지로 국내외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6 현장에서 체결한 것은, 경상북도가 세계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AI 인프라 투자 최적지로서의 경쟁력과 추진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경북은 풍부한 전력 기반과 최적의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기업에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운영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AI 데이터센터는 미래산업의 두뇌를 키우는 핵심 기반인 만큼 삼성SDS와 긴밀히 협업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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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신세계, 말의 해 기념 특별전 ‘말, 영원의 질주’ 개최
국가유산청·신세계, 말의 해 기념 특별전 ‘말, 영원의 질주’ 개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신세계(대표 박주형)와 함께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에서 말의 해를 기념해 신라 말 모양 토우, 가야 말 갑옷 등 말과 관련한 국가유산을 집중 조명한 말, 영원의 질주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6년 말의 해를 맞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에서 발굴조사한 경주 쪽샘 유적 등에서 출토된 말 관련 유물의 재현품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제주마 사진 등을 전시해 말의 모습을 다양하게 조명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전시 공간이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인 옛 제일은행 본점을 리모델링해 재개관한 신세계 더 헤리티지라서 의미를 더한다고 국가유산청은 전했다. 총 5부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인간과 함께 달려온 동반자인 말의 질주를 발굴조사 유물 재현품과 공예품, 현대 작품, 디지털 이미지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말의 시간과 에너지가 과거와 오늘을 지나 미래로 이어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자 붉은 말과 함께 열린 2026년을 상징하는 AI 영상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신라 말 모양 토우와 기마행렬이 새겨진 토기의 재현품을, 2부에서는 전쟁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말의 역할을 보여주는 가야 말 갑옷과 말갖춤 재현품을 살펴볼 수 있다. 3부에서는 경주 쪽샘 44호분 출토 비단벌레(천연기념물)로 장식한 말다래 재현품과 국가무형유산 갓일 보유자가 제작한 갓 등을 살펴보며 말을 꾸미고 장식한 말갖춤의 미학적 면모를 이해할 수 있고, 4부에서는 어미 말과 새끼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담은 조형 작가 제이크 리의 작품 곁에 Beside를 통해 돌봄과 연결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5부에서는 국가유산청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협업한 자연유산 포토크루가 촬영한 천연기념물 제주마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 시간 내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발굴조사 출토 유물의 가치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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