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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인천시 강화군수 유천호 후보, "강화에 뼈를 묻겠다"

새누리당 강화군수 무공천, 나를 무너뜨리기 위한 모함






인천시 강화군은 새누리당의 무공천 결정 등으로 이번 6.4 지방선거에 가장 많은 잡음으로 떠들썩한 곳 중 하나로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27일 인천시 강화군수 무소속 유천호 후보를 만나 새누리당의 무공천 결정에 대한 심경과 강화군수 후보자로서 공약에 대해 들어봤다.


- 새누리당 강화군수 무공천 결정으로 무소속으로 출마 출마하게 됐다.


지난 2년간 보궐선거에서 강화군수로 당선돼 군민들과 함께 잘사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충실히 군수직의 임무를 다하여 왔음에도, 이번에 새누리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나온 이유는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기때문이다. 


지난 2006년 인천광역시 의회에 검증을 받아 초선으로 상윔위원장과 부의장까지 역임 했지만, 이번에 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강화군수 선거를 무공천으로 결정한 것은 항간에 떠도는 돈봉투 사건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로 저를 모함하고, 무너뜨리기 위한 특정 인물의 장난인것으로 알고 있다.


- 돈봉투 사건에 대해 한 말씀.


돈봉투 사건은 현직 새누리당 군수로서 본 선거 아닌, 경선과정 중 어느 사람이 전화 여론 조사에 응할 줄 알고 돈봉투를 살포하겠는가? 강화군에서 태어나 지난 2년간 인천 강화군수 직을 수행하며 국민들의 절대적 지지을 받아온 바 돈봉투를 살포할 이유는 없다.


또한 이 일은 법에서도 본인과 무관하다는 사실이 경찰, 검찰 결과 밝혀지고 있다. 지난 2년간 일해온 바와 같이 강한 추진력으로 반드시 강화군을 잘하는 군으로 만들겠다. 믿어달라.


- 지난 2012년 보궐선거로 강화군수에 당선돼 현재까지 잘 한일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지난 2012년 강화군수 당선 당시, 우리나라 최초로 무허가 건물 양성을 시작했다. 2006년에 강화군 무허가 건물은 7500개 였지만, 본인이 군수로 당선 된 이후 3000여건 양성으로 그런 문제들을 해결했고, 또 해결 중에 있다.


또한 외지에서 온 공무원 수가 많아 타지 전출 요구가 빗발해, 지자체 최초로 거주지 제한으로 강화군 출신만을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 강화군의 고령화가 심각하다는데?


군에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군민 중 27%를 넘었다. 이에 노인복지시설을 중앙정부, 인천시, 강화군에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동안에만 70여명의 강화군 출신의 젊은이들을 강화군 공무원에 공채해서 군을 떠나있던 젊은이들을 다시 군으로 돌아올 수 있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강화군수 출마, 주요 공약은?


군수 제임시절 84번 국지도를 확포장 하는데 설계비 5억원을 지원 받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이 인천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함께 힘을 합쳐 영종대교를 반드시 건설해, 강화에서 북한 개성과 이북의 상단까지 연결하는 산업화 도시를 구축할 것이다. 이에 도·농이 함께 어울어지는 도농복합도시로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아울러 군수 임기동안 강화군을 서해 5도로 편입 시키기 위해 700여명의 공직자와 최선을 다했다. 이에 이약재의원 등 인천시 의원들을 만나 회의 끝에 섬산면 일부 섬 지역을 포함시켜줄 것을 강력 요구해 그 분들이 발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군수 재임에 성공한다면 더욱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께 한 말씀.


나는 강화군에서 태어나 단 한번도 타지로 떠난 적이 없다. 앞으로도 강화군에 군민 여러분들과 호흡하며 끝까지 군에서 살아갈 것이다.


잘사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향후 5년동안 농축산업, 어업을 적극 지원해 어떤 FTA로도 타격없는 군이 될 수 있도록 이미 준비 하고있으며 또한 잘 사는 군을 만들기 위한 준비는 이미 끝냈다. 잘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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