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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사 앞, 강화군수 공천문제로 여전히 시끌

중앙당 최고위원회, 당 공천관리위원회 기 싸움?


지난 8일 새누리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내린 강화군수 경선 중단과 유천호 군수의 경선후보자격을 박탈한 최근 결정을 뒤집고, 강화군수 후보 공천을 위한 유천호 예비후보와 이상복 예비후보간 경선 진행을 결정했다. 


최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는 군수의 전과기록과 지난달 24일 불거진 '돈봉투 살포' 등의 문제로 강화군수 경선을 중단시키고, 유천호 군수의 경선후보자격을 박탈했지만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며 새누리당내에서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힘겨루기를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후보 공천과 관련 모든 권한은 공천관리위가 갖고 있기 때문에 오는 11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는 최고위의 이번 결정을 수용할지, 그렇지 않을지에 대한 결과에 귀추가 주목 된다.


또한 지난 2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인천시 강화군민들의 유천호 후보의 사퇴시위는 오는 11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의 결과가 나올때 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시위에 참여 중인 군민 강필희(61)씨는 "사기, 공갈 전과가 있는 사람이 강화군수가 되선 안된다. 특히 유천호 후보는 군수로 있을 당시 새마을회장단부터 군 단체장들을 자기 편인 사람으로 바꿔가며 사조직으로 조성, 군예산을 자기 마음대로 통제한 사람이다." 며 "이번 6.4지방선거에서는 깨끗한 정치,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군수가 되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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