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 이하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청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을 통해 지원한 정식품이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글로벌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정식품은 2022년 스마트 해썹 인증에 이어 글로벌 인증까지 확보하며 식품 품질관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의 맞춤형 기술 지원이 있었다. 정식품은 기존 수작업 중심 검사 공정에서 발생하던 병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센터 지원을 받아 3D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 맞춤형 하드웨어 개발, 딥러닝 기반 이미지 처리 시스템 등을 도입한 결과 일일 검사량 30% 이상 증가, 검사 인력 20% 효율화, 24시간 연속 가동 체계 구축, 근로자 피로도 완화 등 생산성과 작업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충북TP는 설명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도, 청주시 지원으로 2024년부터 운영 중이며, 반도체·이차전지 등 주력 산업과 전후방 기업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표준협회 등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기술 자문과 정밀 해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150건 이상의 시뮬레이션 지원을 수행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평균 매출 8% 증가, 생산 사이클 10% 단축, 불량률 30% 개선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충북TP는 전했다.
아울러 충북TP는 2026년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선정 기업에는 최대 1,600만 원 규모의 비용 지원과 장비 활용 지원이 제공되며, 2차 사업은 4월 초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재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시뮬레이션 전문 인력 양성 교육도 전액 무료로 운영해 지역 제조 혁신 인재 확보에 나서는 동시에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시뮬레이션·스마트제조·로봇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 임대료 50%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글로벌 해썹은 기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넘어 식품 방어, 식품 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식품안전경영 시스템 등을 포함한 고도화된 국제 기준 인증이다.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관계자는 “정식품의 글로벌 해썹 인증은 시뮬레이션 기반 지원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린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