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6일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0억 원, 모금 건수 9천1건을 기록, 올해 목표액(10억)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8억 7천999만 원(8천325건)보다 모금액은 1.2배, 모금 건수는 1.1배 늘어난 규모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도민과 기부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제도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도는 전했다. 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유관 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는 발로 뛰는 홍보 전략으로 단순히 제도를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담고 있는 지역 상생의 가치와 기부의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전하며 기부 참여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차곡차곡 쌓았다. 특히 지난 5일 시군과 함께 도청에서 제1회 고향사랑 기부의 달 행사를 열어 기부 참여 분위기를 집중적으로 끌어올렸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만 575건, 6천200만 원의 기부를 접수했고, 하루 동안 전남으로 총 2천927건, 3억 6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이는 기록을 세웠다. 도는 이날 행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기부가 실제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주관한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도 시군 대표축제 육성사업 심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고창애 빠지다, 모양애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52회 고창모양성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창읍성에서 꽃 정원, 전통예술체험 마을까지 공간을 확장해 진행된 가운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창모양성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고창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 강강술래를 비롯해 전통·체험·공연·교육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발적 참여 구조와 체계적인 안전관리, 친환경 운영 방식이 더해지며 축제의 내실을 한층 강화했다. 지역 상권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으며, 관내 체류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다문화가족 그리고 해외대사관과 인플루언서 참여로 모두가 하나되어 화합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었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통해 고창모양성제가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전북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 시정 소식 등을 SNS를 통해 알릴 제13기 공주시 SNS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 분야 20명과 영상 분야 10명 등 모두 30명으로, 여행 블로거와 사진작가를 비롯해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종의 시민들로 구성된 가운데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공주시 전역을 직접 취재하며 사진과 글, 영상으로 기록해 공주의 멋과 맛은 물론 축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주요 시정 소식을 SNS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하며, 시민과 공주를 찾는 방문객을 잇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SNS는 시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홍보 수단”이라며, “시 공식 SNS 채널을 중심으로 활발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쳐 공주시를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4일 오전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이하 추진단, 단장 이스란 제1차관)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번 3차 회의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복지·돌봄 AI 혁신 기초연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술 혁신과 함께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내용과 방법들이 혁신계획에 담겨야 한다는데 입을 모으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복지부는 추진단 논의 및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추진할 과제와 목표를 담은 복지·돌봄 AI 혁신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이며, 새롭게 확보한 AI 혁신 관련 예산의 집행계획과 복지대상자와의 감정 소통이 가능한 생성형 AI 복지상담, 나에게 꼭 맞는 복지서비스 신청·접수를 도와주는 AI 서비스 등의 개발 및 시범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민간 협업이 필요한 AI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관련 분야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서 구체화 상황 등을 확인하고, 복지·돌봄 분야 AI 혁신과제는 국가인공지능전략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촌설렁탕이 브랜드 첫 모델 정동원과 함께 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정동원은 이번 영상에서 무대 전 컨디션을 관리하는 자신만의 습관으로 '한촌설렁탕 육수 한 모금'을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무대 전 실제로 '설렁탕 육수'를 마시냐는 질문에 정동원은 "생수병에 설렁탕 육수를 담아 마시면 목도 풀어지고 마음도 따뜻해지면서 긴장이 자연스럽게 풀린다. 무대 전 꼭 한 모금씩 마시는 게 이제 습관이 됐다"며 공연 전 자신의 루틴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촌설렁탕의 모델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평소 설렁탕을 즐겨온 점을 브랜드에서 공감해 주신 것 같아 감사했고 제 실제 이야기여서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자신의 실제 브랜드 이용 경험이 한촌설렁탕과의 모델 인연으로 이어진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촌설렁탕은 인터뷰 촬영을 마친 뒤 정동원에게 한촌설렁탕 HMR 제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정동원은 "노래 연습 가기 전에 먹고 가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국물 한 끼로 컨디션을 챙기는 일상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정동원의 한촌설렁탕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의 반응도 빠르게 확산됐다. "정동원 첫 모델 축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AI재단(김만기 이사장)이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디지털·AI교육 성과와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AI 탐험대 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은 AI재단의 대표 디지털 교육 사업으로, IT 역량을 갖춘 어르신 강사가 또래 어르신을 1:1로 교육하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디나지원단은 시의 약자와의 동행 비전 아래 추진되는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30명의 강사와 함께 13,373명의 어르신에게 교육을 제공했고, 2019년 이후 누적 교육생은 8만여 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AI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AI 기초 활용교육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AI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교육운영 만족도 4.94점, 주변 추천의향은 4.93점을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품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열정을 다해 활동한 강사들의 격려하기 위한 우수강사 시상식이 진행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3일부터 19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영수증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주변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음성군에는 외식업, 이·미용업, 기타서비스업 등 총 28개의 업소가 있다.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1만원 이상 결제하고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해 방문한 착한가격업소, 영수증 인증, 개인정보 동의 등 참여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선착순 200명에게 음성행복페이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중복참여는 불가하며, 입력한 개인정보 및 사진 등이 부실하거나 부적절한 자는 제외되고, 당첨자는 오는 22일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군민들이 더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이하 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사무총장 곽창용, 이하 재단)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아 24일부터 2026년 1월 26일까지 경복궁 계조당에서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약 100년 만에 국내로 반환된 조선시대 건축물 관월당(観月堂)의 여정을 조명하는 특별전 돌아온 관월당: 시간을 걷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해외로 반출된 한국의 건축유산이 온전한 형태로 환수된 첫 사례인 관월당의 귀환을 기념하고, 그 과정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는 한국으로 귀환하기 위해 해체되었던 관월당의 부재들과 함께, 귀환 과정을 담은 기록을 통해 관월당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문화유산 반환이 여러 주체의 책임과 역할 분담을 통해 함께 추진해야 할 공공의 과제임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관월당의 대표적인 해체 부재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데 건물의 주요 구조재인 종량, 종도리를 받치는 대공, 박공 지붕의 구조적 지지와 치장(꾸미거나 모양을 냄) 역할을 겸하는 소형 부재인 초엽, 용문·거미문·박쥐문·귀면문 등 다양한 문양이 새겨진 암막새 기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이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통해 다양한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검출되고 있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생활하수 감염병 바이러스 농도를 분석해 감염병 유행 추이 예측 및 사전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 사업으로 올해 목포, 나주, 여수, 순천 등 전남의 11개 하수처리장의 하수 유입수 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노로바이러스 등의 병원체 바이러스 농도를 검사해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는 9월 8일부터 검출되기 시작했고, 지난해보다 2달 정도 빠른 결과로 질병관리청 감염병표본 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최근 6주간 꾸준한 증가 추세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보다 43.6% 높은 것으로 발표됐다. 김진영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2과장은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고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어르신들의 삶을 담은 자서전 황혼에 빛나는 선물 출간 기념행사를 영빈관 웨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예총 충청북도 연합회 음성군지회(이하 음성예총)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구술 어르신과 가족, 대필작가, 음성예총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자서전 출간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그 지혜를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75세 이상 군 여성 어르신 10명이 구술로 들려준 인생 이야기를 대필작가 10명이 정성스럽게 기록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자서전 황혼에 빛나는 선물에는 가난을 이겨내며 농사와 생업을 통해 가족을 지켜 온 이야기, 여성으로서·어머니로서 살아온 진솔한 삶의 여정 그리고 후대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기록되고 후대에 전해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세대 간 공감과 연대를 넓히는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