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왔고, 충북도의 조례 제정으로 대상포진 지원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시점에 65세 이상 모든 군민’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3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백신수급 관리, 접종 절차 간소화 등 노하우를 축적해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거주지가 가까운 곳에서 불편 없이 접종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접종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가운데 대상포진 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2026년은 65세가 되는 1961년생도 무료 접종 대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43-871-43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 발생률이 높고, 합병증 위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 준공 및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군립치매전담요양원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868㎡ 규모로 건립됐으며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고, 1층에는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물리치료실, 진료실, 자원봉사실 등 어르신 맞춤 돌봄 공간이 갖춰졌고, 2층과 3층에는 각각 6개의 치매전담실과 공동거실,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운영은 수탁기관인 대광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치매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요양원 입소 관련 상담은 군립치매전담요양원을 통해 가능하다. 송인헌 군수는 "한 가족이 감당하기 어려운 치매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요양원 개원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