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국가데이터처(처장 안형준)에서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고용률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하며, 그간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2월과 8월에 각각 발표된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상반기 고용지표에 이어 4개 분야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돋보인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8.8%,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3.5%, 청년고용률 55.2%, 경제활동참가율 74.5%로 각 분야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으며, 지역활동인구 분야에서도 12만 명으로 다시 한번 군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해 풍부한 일자리를 찾아 유동 인구 유입이 매우 역동적인 경제도시임을 입증했다.
지역활동인구란 해당 지역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생산을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15세 이상 취업자(유입취업자 3만2000명, 거주지취업자 6만1500명)와 거주민 중 실업자(1000명) 및 비경제활동인구(2만5100명)를 더한 수를 가리킨다.
기존의 고용지표에서 지역 간 유입·유출 취업자가 반영되지 않아 해당 지역의 실질적 고용 창출 성과를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어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하는 지표로 2025년 하반기 대비 취업자 수는 6만8400명에서 3900명이 증가한 7만2300명을 기록했고, 실업자 수는 100명이 감소한 1000명으로 나타났으며, 상용근로자 수는 5만7600명 대비 2500명이 증가한 6만100명으로 음성군의 일자리 질 지표도 우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군은 전했다.
이러한 결과는 민선7기 이후 14조 7599억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유치로 지역산업 활력 제고, 4+1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맞춤형 매칭 서비스 지원으로 고용 미스매칭 최소화,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정책의 결과로 군은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고용노동부-충청북도와 함께 추진한 반도체·식품제조분야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총 37개사에 207명의 취업을 이끌었으며, 직장적응지원사업에서도 신규·재직자 126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용 안정을 위해 힘쓴 점이 이번 지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일자리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연속으로 고용분야 성과를 이뤄낸 것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