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소방본부는 30일 119시민체험센터에서 대전지역 88개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맘(MOM)이 먼저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맘이 먼저 체험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들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위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자유학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이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학부모들은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위기탈출, 생활응급처치, 지진대피 등의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프로그램이 학부모지원단들의 자유학기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유학기제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체험프로그램 운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