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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베트남서 한국 농식품 홍보모델 재계약

농식품부, 농업인 현장수요 맞춤형 영농지원 강화방안도 낼 계획

 

농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2년 연속으로 국산 농식품 현지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영농지원 대책을 발표한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2일 산불 피해 농업인 현장수요 맞춤형 영농지원 강화방안을 내놓는다. 

 

이번 강원 산불로 고성과 속초 등 4개 시군에 이재민 615가구, 1020명이 발생했다. 주택은 516채, 농림 축산 기계 697대 등 사유시설 피해만 2000 곳에 육박한다. 

 

 

이번 강원 산불로 집계된 산림 피해규모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위성영상(아리랑 3호) 분석결과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 5개 시·군 합계 잠정 1757ha로 분석됐다. 정확한 피해면적은 산림청 주관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내주 중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내 한국 농식품 홍보모델 재계약하고 홍보콘텐츠 제작 및 매체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박 감독은 지난해 베트남을 10년 만에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 우승으로 이끈 뒤 베트남내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선 지난해 2월 박항서 감독을 한국 농식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6월 현지 홍보행사에 초청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액이 93억1000만달러로 3년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 신선식품 판매 확대 덕분이었다.

 

농식품부는 내주 중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OASIS) 하반기 모집 공고를 낸다. 강원 산불 피해 농업인 영농지원 대책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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