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선출마를 공식화하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일 국회 광주전남 언론인 간담회에서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호남 정치 복원과 개헌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한 분야별 신속한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4일 대설·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열어 제설작업과 취약계층 한파 피해 등 상황을 살피고 도민 안전을 위한 분야별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를 위해 대설·한파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축사, 양식장 등 1392개소를 긴급 점검하고, 제설 장비 1755대를 가동하는 한편 하루 최대 사용량 기준으로 13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제설제를 확보했다.
김 지사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후 18대, 19대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1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냈고,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