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강식품 전문 기업 천담온이 2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 ‘천담온 홍삼 담은 흑염소진액 본’의 나눔 행사를 성료했다. 천담온은 지난 23일 ‘천담온 홍삼 담은 흑염소진액 본’ 총 3750포를 수원시 영통구 보건소에 기부했다. 해당 제품은 영통구 보건소를 통해 지역 내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돌봄이 필요한 1인 가정으로 전달됐다. 흑염소는 아라키돈산이 풍부하고 칼슘, 철분, 마그네슘,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예로부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이로운 보양식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개식용종식법 시행 후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흑염소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천담온은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 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보양식도 제대로 못 챙기셨을 것이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흑염소를 진액으로 간편하게 섭취해 기운도 얻으시고 생활이 더 편해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치아건강 관리를 돕는다. 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치아가 튼튼해야 음식물을 원활하게 섭취할 수 있고, 소화와 영양분 흡수를 도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치아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또한 씹는 기능이 좋을수록 근육과 뇌에 영향을 미쳐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보건소는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무료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지원한다. 스케일링은 검진과 상담을 거쳐 이뤄지며,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칫솔질 교육과 불소용액 배부도 진행된다. 65세 이상 익산시민은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63-859-4891~3)로 예약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 스케일링, 불소도포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건강한 치아는 노년기 건강 유지에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며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숙면은 두뇌 기능, 면역 기능, 감정 조절, 체중 유지 등 식단과 운동만큼이나 웰니스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질 좋은 숙면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다. 숙면을 위한 3가지 팁을 소개한다. 1. 언제, 무엇을 먹는지 신경 쓰기 언제 먹는지, 무엇을 먹는지는 수면에 많은 영향을 준다. 잠자리에 들기 전, 과식은 금물이다. 특히 맵거나 짠 음식, 고지방 혹은 고당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밤새 소화 기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이나 알코올도 숙면에 방해가 된다. 저녁 과식을 막기 위해 점심은 균형 잡힌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든든하게 먹고 늦은 시간에는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나 술 대신 진정 효과가 있는 허브차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고당도 음식을 최대한 자제시키는 것이 좋다. 2. 운동하기 운동 부족과 수면 부족은 자칫 악순환으로 엮일 수 있다. 운동 부족은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밤에 질 좋은 숙면을 방해한다. 반대로 수면 부족은 낮 동안의 피로를 증가시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내로 상륙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비를 내렸지만 이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서울은 7월 21일부터 31일째 열대야가 지속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밤잠을 설치게 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날로 숙면에 좋은 온도가 18~20도인 것을 감안하면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자더라도 충분히 숙면에 이루지 못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숙면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숙면을 위해선 빛과 소음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 좋은데 이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늘리는 것으로 낮에 햇볕을 쬐는 것과 함께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 마그네슘 등 영양소 섭취가 도움이 된다. 이에 숙면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된 요리를 즐기고 숙면을 통해 더위에 지친 신체에 휴식을 주자. ◆ 오야코동 바다의 우유라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마그네슘, 비타민 B6, 비타민 B12와 함께 숙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 분비의 핵심 재료 중 하나로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 닭고기, 우유, 바나나 등에 풍부하다. 또, 멜라토닌 분비를 위해서는 낮에 햇빛을 받는 것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8월 말부터 10여일간 디자인 문화공간 DDP 곳곳이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실내는 물론 DDP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실외공간도 갤러리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이색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국내 대표 디자인축제 ‘DDP디자인&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착시화가로 유명한 스위스 출신 펠리체 바리니의 신작부터 영국‧호주‧한국 아티스트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관람하고 5개의 아티스트 전시 섹션 외에도 아티스트와의 토크쇼,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가능하다. DDP 둘레길에는 스위스 출신 아티스트 펠리체 바리니(Felice Varini)의 신작 5점이 전시되는데 작가는 DDP의 비정형적 공간감과 부피감을 최대한 살려 긴 나선형 공간을 따라 연속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유롭게 움직이며 관람하다 보면 찰나의 순간에 작가가 의도한 형태를 발견할 수 있는 착시현상(아나모픽 anamorphic)을 활용한 작품으로 색과 형태가 공간과 상호 작용하는 장면을 포착하며 낯설고 새로운 건축의 시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둘레길 갤러리에서는 환경디자이너 윤호섭 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23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찾아가는 지역맞춤형 실천사례탐구 과정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지역 맞춤형 실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사업 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가운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인 군과 기술지원형으로 선정된 음성군, 괴산군, 증평군의 담당 공무원, 민간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적 접근법을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노인 의료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 강화하는 한편 지역 맞춤형 실천 사례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공유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우리나라 국민 절반이 1개 이상 연금을 가입한 가운데 65세 이상 연금 수령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청장 이형일)는 2022년 연금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직역연금, 퇴직 및 개인연금 중 1개 이상을 가입하고 있는 18~59세 인구(연금 가입자)는 2,382만 6천명으로 18~59세 인구 대비 연금 가입자 비율(연금 가입률)은 80.2%으로 나타났다. 이 중 65세 이상 인구 중 기초연금, 국민연금, 직역연금 등 연금을 1개 이상 수급자는 818만 2천명으로, 65세 이상 인구 대비 연금 수급자 비율(연금 수급률)은 90.4%였고, 연금을 2개 이상 수급한 수급자 비율(중복 수급률)은 36.0%으로 나타났다. 또한 65세 이상 남자 수급자는 376만 8천명(수급률 95.1%), 여자 수급자는 441만 4천명(수급률 86.8%)으로 각각 월평균 84만 2천원, 48만 6천원을 수급했고, 연령대로 살펴보면 80세 이상 연금 수급자는 202만 6천명이며, 연금 수급률이 92.0%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고, 65~69세 연령대의 연금 수급자는 월평균 수급금액이 75만 9천원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어르신의 민원안내도우미 사업’이 호평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 민원안내 도우미 사업은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여권 서류작성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각종 방문민원인의 상담창구 안내 등 방문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민원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 노인복지과·여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면서 방문민원인에 대한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를 통한 민원 편의 제공은 물론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시청 민원실(민원토지과)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형 행정지원 어르신 4명이 오전·오후 1명씩 민원안내도우미로 근무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과 내부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를 통해 2025년도엔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노인과 청소년, 어린이 버스요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과 6~18세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서울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일정 금액을 환급하는 방식이다. 분기별 지급상한액은 노인 6만 원, 청소년(13~18세) 4만 원, 어린이(6~12세) 2만 원이다. 매 분기 초에 환급 신청을 하면 본인 명의의 계좌로 환급액이 입금된다. 당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노인에만 지원하려던 것이 보건복지부 협의를 통해 소득 기준을 없애 모든 노인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수혜 대상자는 전체 구민의 29%인 16만여명에 달한다. 대상자는 다음달 2일부터 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본인 명의의 계좌와 우대용 교통카드(어르신), 선불형 교통카드(어린이·청소년)를 등록해야 한다. 단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는 등록할 수 없다.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에 따라 지원을 받고 있는 카드도 제외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통약자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도심 내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코로나19 종식 이후 건강 분야 첫 국제회의인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건강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AFHC) 회원 도시 간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로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22일 오전 10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와 현대백화점, CJ제일제당, 유한양행, 인바디 4개 기업과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희 시 시민건강국장, 현대백화점 양명성 상무, CJ제일제당 김석규 사업부장, 유한양행 김종원 홍보이사, 인바디 방우성 부사장 등이 참석해 건강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백화점은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리더십(A-) 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전략 및 성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30여 일 앞두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