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 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23일 내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을 수출·고용기업 위주로 기술개발지원금을 확대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중기청이 2016년 기술개발지원금 예산 편성을 올해와 비슷한 9429억으로 책정됨에 따라, 전북지역의 기술개발자금지원도 금년과 비슷한 수준인 280억 정도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술개발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역량과 성장단계에 따라 일반 기술개발의 저변확대, 유망기술의 성장촉진,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인프라사업으로 구분돼 지원된다.내년도 중소기업 RD 사업은 수출․고용기업 RD 지원이 대폭 확대되며 평가지표도 개편된다.이와 함께, RD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 및 성과창출,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아래와 같이 제도개선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정원탁 청장은 “수출·고용기업에 대한 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3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및 저소득층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주택도시기금의 디딤돌 대출에 유한책임대출 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유한책임대출(비소구대출)은 기존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차입자의 상환책임이 담보물로 한정되는 대출이며, 기존 디딤돌대출에 일부 요건을 달리해 시범 도입된다.부부합산 연소득 3천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는 주택도시기금 6개 수탁은행을 통해 디딤돌대출을 신청할 경우, 28일부터 3개월간 유한책임대출로 신청할 수 있다.주택도시기금의 한정된 재원, 유한책임에 따른 리스크 등을 고려해, 중․하위 계층가구에 우선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도록 소득기준을 연소득 3천만원 이하 무주택자로 한정한다.기존 디딤돌대출과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하되, 주택의 노후도, 입지적 특성 등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 최양희)는 23일 금년도 미래부 소관 핵심개혁과제인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 국가연구개발 효율화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미래부 소관 핵심개혁과제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전국 17개 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모두 완료하고, 혁신센터의 법적 근거 확보(과기법 개정, 11월) 등을 통해 지역의 창업.중소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아울러 11월 벤처투자 펀드 확대(22,808억원), 엔젤투자에 대한 소득공제를 확대 했다. 이를 통해 엔젤투자자 수가 크게 증가했고, 벤처기업의 수가 최초로 3만개를 돌파했으며, 신규 벤처투자도 2000년도 벤처붐 이후 최대치인 1.8조원을 기록했다.국가연구개발 효율화와 관련, 정부.민간 역할 분담에 따라 정부는 미래 신기술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연구개발투자를 확대했으며, 그 결과 세계 최고
아이더(대표 정영훈)가 자사 등산화(14 F/W 쿠푸, S/T:DUS14G32)에 대해 자발적으로 무상수리 조치를 실시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동 제품 사용 중 등산화 뒤꿈치 부위에 위치한 웨빙고리에 다른 쪽 신발의 아이젠이 걸려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웨빙고리는 뒤꿈치 맨 위쪽에 위치해 있으며 가로로 넓게 벌어져 있어 보행 시 아이젠 등 외부 노출물에 걸려 넘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아이더에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해 2014년 2월 27일부터 2015년 4월 7일까지 판매된 해당 등산화 3722족에 대해 소비자 요청 시 웨빙고리를 무상으로 오무려서 재봉처리하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해당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안전을 위해 사업자에게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형주)는 22일 내년에 실시하는 제20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선거권을 갖는 서울과학고등학교 3학년 30여명을 초청해 23일 오전 10시 선거체험관에서 우리나라 선거역사에 대한 이해와 투·개표체험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시선관위는 새내기유권자에게 우리나라 선거역사와 주권행사의 중요성을 바로 알리고, 투표참여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이를시작으로 내년에는 대학생, 초·중등학생 등 미래 유권자들에게 재미있고 실감나는 체험 행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선거체험관에는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 선거의 대한민국 최초 선거포스터를 비롯해 후보자의 기호를 막대모양으로 표시한 후보자선전물, 군중을 동원해 세과시로 선거운동을 했던 여의도광장 대선 유세장면(3김 후보자)등 생생한 선거역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2일 내년부터 대형가속기 핵심부품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세계 3번째로 건설한 4세대 방사광가속기에 적용할 최첨단 나노․펨토초 현상 관측 실험기법을 개발하는 ‘가속기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고 밝혔다.가속기는 기본입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 목표물질을 타격하거나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빛을 활용해 물질의 구조.현상을 관측하는 첨단 연구장치로, 기초연구에서 생명과학, 의학, 핵공학, 재료공학, 나노산업,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쓰인다.미래부는 국내외 수요와 향후 부가가치, 성공 가능성, 수입대체 및 운영비 절감 효과 등이 큰 5개 가속기 핵심장치 관련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으로, 첫해인 내년에는 우선 ‘클라이스트론’ 개발에 착수한다. 클라이스트론은 가속기 핵심장치
그간 사고 많은 도로로 불렸던 88올림픽 고속도로가 4차로인 광주-대구 고속도로로 확장 개통돼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동서화합과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는 광주-대구 고속도로(舊 88올림픽선) 구간 중 유일하게 왕복 2차로로 남아있던 담양~성산 구간 143km를 22일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고 밝혔다.개통식은 22일 함양산삼골 휴게소에서 개최돼,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 개통을 축하했다.광주-대구 고속도로는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실시설계를 추진했고, 2008년 11월 확장공사에 착수했다. 본 고속도로는 담양군, 순창군,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2일 주택건설 사업계획 내용이 변경됐을 경우 입주예정자에게 14일 내에 통보하고 관리사무소장 교육기간을 현행 4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23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6월과 7월에 공포된 주택법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사업계획 내용 변경정보 입주예정자에게 통보사업주체가 입주자모집 공고 후에 사업계획을 변경한 경우, 사업주체는 입주예정자에게 해당 정보를 14일 이내에 통보한다. 이는 마감자재, 부대복리시설의 위치 변경 등의 내용을 입주예정자가 입주 전에 미리 알도록 해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 것이다.▲관리사무소장 교육 이수현황 확인행위 간소화관리사무소
내년부터 국가산업단지 특수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특수재난상황관리시스템과 모바일 기반 대응지원시스템이 구축․운영되고 소형무인항공기(UAV)가 공유지 무단점유 및 형질변경 실태조사 등의 행정업무에 시범적으로 활용된다.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함께첨단 정보기술(IT)을 행정업무에 접목해 새로운 행정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2015년도 유(u) 서비스 지원사업 5개 추진 과제 지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내년도에 실시하는 시범서비스는 ▶첨단 정보기술 기반 스마트 특수재난 대응지원 시스템 구축 ▶폐쇄회로텔레비젼과 연계한 맞춤형 119 출동 길안내 서비스 확산 및 고도화 ▶무인비행기 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시각장애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이하 중기청)은 소기업․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채무보증 지원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와 협의를 거쳐 전년에 비해 1.5조원이 확대된 20.4조원의 내년도 지역신용보증 운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우선 경기회복 지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키고 소기업·소상공인 자금난 완화를 위해 지역의 자금수요와 지역경제 규모 등을 고려해 16개 지역재단에 일반보증 16조원을 배정했다.또한 금융소외 계층인 저신용·저소득 근로자의 안전판 역할을 위해 당초 금년말 종료 예정이었던 햇살론을 2020년까지 연장하고 내년 지원규모도 4.4조원(보증잔액기준)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등의 활력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신보의 보증부 대출 금액외에 대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