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5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홍성군 홍북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한 표를 행사한 뒤, 종사자 등을 격려하며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 유권자 모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어버이날을 앞둔 3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꽃처럼 활짝 핀 눈부신 청춘’이란 주제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포함 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범석 시장, 청주시 5개 노인복지관장 등 10여명은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떡, 과일을 배식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식 봉사활동을 마친 이 시장은 노인복지관장들과 식사를 하며 노인복지 관련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길혜정 내덕노인복지관장은 “어버이의 은혜를 생각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공경과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청주시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60세 이상 41,000여명이 이용하는 5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2일 오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제10회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시작돼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함과 동시에 치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으로 오세훈 시장도 참석해 ‘치매안심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안전한 행사 참여를 당부한 뒤, 출발을 알리는 징을 울렸다. 걷기행사는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시작해 산책코스를 따라 한 바퀴를 순회하는 800m 코스(약 20분 소요)로 진행된다. 어르신 안전을 위해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요원이 동행, 코스를 따라 걸으며 중간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도 찾았다. 치매 바로알기 퀴즈(마포․서초구) ▴뇌건강 운동회(광진구) ▴치매예방 틀린그림찾기(강동구) ▴단어 기억하기 게임(관악구) 등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이벤트 부스가 다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보건소가 가 작은복지관 어르신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2일 남산 경로당을 시작으로 26일 다시면 조등 경로당을 끝으로 10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어르신 건강 식생활 교육은 노년기 올바른 식생활 지침 5가지를 소개하는 영양 교육과 다양한 식품군을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요리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은 “영양 교육과 요리 실습을 함께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바란다”며,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5일 충북 괴산군은 송인헌 군수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5일 오전 8시 40분경 부인 김 씨와 괴산문화체육센터에 설치된 괴산읍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모두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 이하 위원회)에서 오는 19일부터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표지'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시 고령인구 비율이 22.6%에 달하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가 46.4%를 차지해 고령자에 대한 배려 교통문화 인식이 필요한 실정이다. 위원회는 고령운전자의 사고 예방과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도로교통법 규격에 따른 '고령운전자 표지'를 배부하게 됐다. 2023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고령운전자 운행 차량임을 나타내는 표지를 제작 및 배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19일부터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 교육 시 무료 배부한다. 정용환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고령운전자 표지' 배부로 고령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게 운전하며, 배려받는 교통문화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위원회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늘 가까이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 치매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신생한의원과 원광한의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29일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번에 지정된 한의원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돕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약국, 편의점, 미용실, 세탁소 등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한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치료를 통해 치매예방에 동참하고 있는 한의원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지역 내 많은 사업장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통계청의 지난 3월 26일 발표 기준 2023년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944만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8.2%를 차지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의 기준이 65세 이상 인구의 총 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길목 바로 앞에 있는 셈이다. 이처럼 고령화 인구의 증가에 따른 인구적 변화에 발맞춰 건강한 나이 듦을 의미하는 ‘웰 에이징’이 한국인에게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중해식 식단이 고령 인구의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르셀로나 대학교 영양 및 식품 안전 연구소(Institute of Nutrition and Food Safety(INSA-UB) University of Barcelona)의 이네즈 도밍게즈-로페즈(Inés Domínguez-López)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연구[3]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지중해 식단을 잘 지켜 생활한 참가자들에게서 전반적인 인지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해당 연구는 비만(BMI 지수 = 27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2일 충북 괴산군은 송인헌 군수가 옥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충청북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옥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괴산군은 총 10개 종목 중 게이트볼,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볼링, 배드민턴, 탁구, 축구, 궁도 등 8개 종목에 총 130명이 출전했으며, 축구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봄밤 아름다운 달빛 아래 1,400년 전 경이롭고 신비한 백제왕궁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문화재청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익산 백제왕궁인 왕궁리 유적 일원에서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문화유산인 백제왕궁을 활용해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8야(夜)를 테마로 야경, 야로,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 야사로 구성됐다.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백제 유산 발굴 성과를 기념하는 연회의 자리로 관광객을 초청한다. 지난해 시는 △중국과의 교류를 증명하는 오행대포(중국 북주시대 발행동전)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서동생가터의 저온저장시설 △왕도의 증거로 제시되는 익산토성(오금산성) 등 백제 유적 발굴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익산이 가지는 백제 왕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울러 익산 야행의 강점인 체험 프로그램 야사(夜史)를 강화해 광활한 백제왕궁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