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서양화가 조원정의 나비야 나비야 전시가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조원정 작가의 주된 작품 주제는 자연의 평안과 아름다움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봄날 나비의 몸짓에서 영감을 받아 평범한 자연세계의 아름다운 질서와 조화로운 찰나의 순간을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재현하며, Garden 시리즈의 일환으로 특별히 가꾸지 않아도 생명력과 조화로움을 내포한 자연의 이상적인 모습을 담고자 했다. 평소 산책길에 만난 돌 틈의 작은 식물에서 생명의 애틋함을 느낀다는 작가는 숲속의 식물들이 뿜어내는 정기를 받아들이며 거닐면서 작가의 시선과 마음에 들어온 자연을 작품에 담고자 했고, 일상에서 관찰한 다양하게 뻗은 나뭇가지, 이른 봄날에 움튼 생명들과 함께 공기, 바람, 날씨와 향기까지 이를 평면 위에 어떻게 조화롭게 표현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조원정 작가는 자연이 점유한 공간의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캔버스 위에 물감을 뿌리고 드로잉한 후, 다시 물감을 뿌리고 드로잉하는 작업을 반복하며 그림에 깊이감을 부여하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드러난 드로잉 위에 페인팅이 더하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고령의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예방적 돌봄서비스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신체적 기능 저하, 정서적 어려움, 고독사 위험 등에 노출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서비스는 ▲안전 및 안부 확인 ▲생활교육 ▲가사 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가정방문을 중심으로 맞춤형 돌봄이 제공된다. 군은 전담사회복지사 5명과 생활지원사 75명을 배치해 군 직영 체계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 위탁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직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39%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1대1 맞춤 서비스로 1,127명의 노인을 세심히 돌보고 있으며, 친밀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별 상황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의 안부는 유선 및 가정방문을 통해 수시로 확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2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월)까지 연장하여 실시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JN.1 백신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LP.8.1, XEC, NB.1.8.1 등에 여전히 예방효과(중화항체 형성)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인접한 국가들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약 4주)을 고려하여, 코로나19 고위험군 중 백신 미접종자는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코로나19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는 주변국으로 여행할 예정인 고위험군은 출국 전 접종받을 것을 적극 권고한다. 다만, 겨울철 집중되었던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감소하여 현재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접종 가능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일부터 3일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와 대구시가 공동주최한 코아디멕스 2025(KOADMEX 2025)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마을 단위 통합돌봄체계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본격 확대하며, 일상에서 돌봄이 이뤄지는 지역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9일 증평읍 용강2리에서 올해 3번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2개 마을에서 시작된 이 모델은 올해 8개 마을로 확대되며 본격적인 정착단계에 들어선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마을 안에서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설계된 주민 밀착형 복지 체계로 마을 내 설치된 온마을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온마을돌봄사가 상주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정서, 일상생활 문제를 1대1로 상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또한 온마을돌봄센터는 건강체조, 복약지도, 보드게임, 공예품 만들기 등 건강·인지 능력 향상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 고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세대 간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고,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주거개선 사업으로 연계된다. 최근에는 봉사단체와 함께 벽면 보수, 방충망 교체, 안전 발판 설치 등이 이뤄졌고, 청소년들이 제작한 벤치를 마을에 기부해 어르신 휴식공간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을 실천하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세계보건기구의 만성질환 조사감시 및 빅데이터 활용 협력센터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12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 20여 년간 국민건강영양조사, 지역사회건강조사 등 국가건강조사를 통해 과학적 근거기반의 보건정책 수립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지정은 그간 축적해 온 조사감시 역량과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이다. 앞으로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하여 서태평양지역 등 회원국에 만성질환 조사감시 체계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건강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 공동 연구, 워크숍‧회의 및 훈련 등 다양한 활동과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는 국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하는 분야별 전문기관을 의하는 가운데 이번 협력센터는 만성질환 조사감시 분야에서 국내 첫 번째 지정이며, 질병청은 항생제내성분야와 팬데믹 대비·대응 분야에 이어 세 번째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산드로 드메이오(Sandro Demaio) 센터장과 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7일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에 따르면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은 송기섭 군수가 12일 군 산수산업단지 소재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천경(대표 권순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방문 간담회에서 천경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와 근로자 대상 직업훈련 확대의 필요성,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신설을 군에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이 안고 있는 고충은 현장에서 가장 생생하게 드러나는 만큼,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천경은 화장품 용기 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제조기업으로, 정밀 사출 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손잡고 효문화 진흥과 대전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선다. 시는 6월 9일 시청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회장 강창선),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박경수),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박상도),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 등 5개 기관과 함께 ‘효문화‧대전사랑 실천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통 효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사랑 정신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고, 이장우 시장과 설동호 교육감도 자리를 함께해 협약 기관들을 격려하며 시민 중심의 가치 실현에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효행 실천 문화 조성, 효문화 관련 행사 및 시민 대상 홍보 활동, 지역 맞춤형 효사랑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효문화의 가치는 대전사랑 정신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이 전통의 계승을 넘어 미래세대와 함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10여 명과 함께,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숲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8일, 5월 16일, 6월 20일 총 3회 진행됐으며,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고, 신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길 산책, 자연 명상, 치유 체험활동 등이 있으며,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신한은행 충북혁신도시금융센터(센터장 박진용)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교통, 식사, 체험활동 비용 등에 사용됐다. 노인복지센터는 오는 하반기에도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숲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인성 노인복지센터장은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숲 나들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숲 힐링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휴식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