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뉴시니어와의 인터뷰에서 행정수도 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근규 전 시장은 "행정수도 이전은 16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것"이라며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세종시에 이미 만들어져있고 이미 11개 이상의 중앙부처가 이전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16년전에 헌법재판소에서 행정수도(수도)를 옮기는 것에 대해서는 위헌판결이 났다"며, "그 당시 상황과 입장이 좀 달라진 것이 많고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에 대한 시대정신의 변화 흐름에 따라서 행정수도 문제 행정도시의 문제를 이제 좀 더 깊게 논의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수도권 인구 수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50%가 넘어가는 과밀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교육과 교통, 환경과 부동산까지 수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행정수도 기능이 국회와 청와대 뿐만 아니라 국가의 명실상부한 행정중심 도시가 세종시에 완성이 되어서 큰 역할을 하고 균형발전과 분권화에 기여를 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근규 전 시장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문재인 정부에서 기틀을 만들어서 초석을 마련하고 다음 정부에서 진일보한 완성을 한다면 세종시가 중심이 돼
[뉴시니어=조성윤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허상현)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본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정년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시니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공기업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은퇴 예정자들이 삶을 재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화, 수요일 4주간 총 28시간 동안 변화관리, 건강, 자산관리, 자기 계발, 여가, 명상, 현장 체험 등 은퇴 예정자들이 퇴직 후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특성화 된 불교 교육인 “명상을 통한 자기성찰” 교육과 “100세 건강 관리법 실천이 관건”이라는 나득영 전 동국대 경주병원장 특강, 문화유적답사 현장 체험 수업인 “통도사의 비밀을 찾아내다” 등은 교육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허상현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공기업 은퇴 예정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기업 외에도 지역 공공기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맞춤형 교육을 확대 시행해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역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문화투데이 = 이하나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오스트리아 키츠뷜의 성공적 농업 6차산업화 기업인 찔러탈 치즈농장을 시찰하고, 인스브루크의 명예영사와 전남 출신 한상기업인을 잇따라 만나 투자를 요청했다. 14일(현지시각)김 지사는키츠뷜에서 자립형 가족농으로 시작해 고용 인원 90명, 연 매출 2천만 유로의 기업농으로 성장한 찔러탈 치즈농장을 둘러봤다. 찔러탈 치즈농장은 인근 400여 목장과 협업해 양질의 우유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치즈, 버터, 요거트 등 유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생산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체험시설과 교육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는 찔러탈 치즈농장의 성장 과정을 듣고 친환경 우유 생산, 치즈 제조 과정을 살펴본 후 “가족농에서 출발해 생산, 교육, 체험 등 농업의 다각화를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은 전남 ‘블루 농수산’의 좋은 모델”이라며 “전남에 접목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리햐드 하우저 대한민국 명예영사를 만나 전남의 관광 인프라와 2천200여 아름다운 섬 자원을 소개했다. 리햐드 하우저 명예영사는 키츠뷜에서 축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