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홍성욱기자] 문화투데이가 한복으로 민간외교를 펼치고 있는 김성은 한복외교문화원 원장과 전민경 아나운서를 만나서 한복에 대한 특징과 세계화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전민경 아나운서(이하 전):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전민경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전통 복식인 한복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복모델이신 김성은 선생님과 함께 합니다. 김성은 선생님은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계십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김성은 모델(이하 김): 안녕하세요. 김성은입니다. 전: 한복 외교에 앞장서며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최근에는 뉴욕과 미얀마를 다녀오셨다고요? 김: 네, 지난 가을에 뉴욕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서 전통한복인 청심적의를 입고 유엔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한복 공연을 했고요, 미얀마에서도 현지인들에게 한복을 입히고 함께 무대에 섰습니다. 그리고, 8월에 몽골에서의 한복 공연이 있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 한복으로 민간 외교를 펼치시고 계시네요. 우리의 멋, 단아한 한복을 보전 계승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김: 한복은 우리의 문화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한복모델 김성은 씨는 지난 12월 14일~16일 미얀마 양곤 시청광장과 JUNCTION SQUARE에서 열린 한•미얀마 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김성은 단장은 "대한민국의 전통한복은쭉 뻗은 직선과 부드러운 곡선이 조화를 이룬 단아하고 아름다운 우리옷이다"라며,"우리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말했다. 한·미얀마 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회장과 한국영화촬영협회 조동관이사장, 배우 구혜선, 고윤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미얀마 영화팬은 물론, 주변 국가의 한류 팬들도 함께하는 글로벌 영화 축제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모델총연합회 김종훈회장과 한복모델 김성은 단장은 14일 개막식에 미얀마 모델 23명에게 우리의 한복을 입혀 웅장한 한복쇼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김성은 씨는 “한복이 단순히 의류로서 한국의 멋과 문화를 알리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외교활동의 역할도 한다”며 "미얀마 남녀모델들이 한복을 입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더 행복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지난 11월 26일 궁중한복인 심청적의를 입고 미국 유엔본부에서 , 27일에는 세계적인 음악의 전당인 카네기홀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