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지역돌봄 혁신모델 주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이 지역돌봄 통합지원의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출생아 증가율 도내 1위, 청년인구 비율 도내 군 단위 1위 등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한 증평군은 같은 해 6월 전체 인구 대비 65세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운영으로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여가문화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군은 지난 3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사업 계획 발표 후 전문가 간담회,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군 의회와 협력해 ‘증평군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며 사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재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군은 시범마을 2개소(증평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