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이윤서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오는 28일까지 ‘2019 허브방송국 2차 영상제작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2회 차를 맞는 허브방송국 영상제작 지원사업은 서울 소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여,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서울 소재 기업도 지원사업 중 신청 가능한 분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SBA는 지난 5월에도 스타트업을 선발해 영상제작을 1차로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차에서 크라우드펀딩 영상 제작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오케스트라 스토리의 김안종 대표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스타트업으로서 내부에 영상 기획자나 제작자를 따로 두기 어려워 크라우드펀딩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영상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업로드할 영상을 제작했는데, 투자 전문가의 피드백이 반영된 영상이 제작된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영상제작 지원사업은 SBA가 운영 중인 서울창업허브 내 창업허브 방송국에서 진행된다. 서울창업허브는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공간이 238개에 달하는 전국 최대의 창업 보육 시설이다. 허브방송국은 서울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600대 비금융 상장기업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종업원 100명 중 24명이 여성 직원이었다. 최근 5개년(’13~’17년) 분석 대상 기업의 여성 직원 비율은 증가했고, 업종별로도 11개 중 10개 업종에서 여성 직원 비율이 높아졌다. 그러나 2016년 한국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58.4%로 여전히 OECD 평균(67.8%)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여직원 비율도 0.8%p 상승했다, 600대 상장사 전체 직원은 110.5만명('13년)에서 113.3만명('17년)으로 2.8만명 증가했다. 그중 남성은 1.3만명, 여성은 1.5만명으로 여성 직원이 전체 직원 증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여성 직원이 남성 직원보다 더 많이 늘면서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율도 22.9%('13년)에서 23.7%('17년)로 0.8%p 상승했다. 여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도‧소매업(57.6%),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48.2%),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41.3%) 순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업종은 건설업(9.5%),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15.0%), 농림어업(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