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는 27일 김 지사의 주재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한국판 뉴딜 정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인프라와 비대면 사업, 그린 뉴딜 등 81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국고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청정 지역의 명성을 얻고 있는 전라남도가 ‘포스트 코로나’ 대책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도지사 등 모든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보고회에는 일자리 경제관광농수산 등 각계 전문가 9명이 함께해서 분야별로 발굴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개진을 제시하고 발굴 사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전남도청 각 실 국에서 발굴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라남도의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코로나 19’이후 뉴노멀 시대에 비대면(언택트)과 온라인 중심 디지털 경제로의 진입 속도가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글로벌 가치사슬(GVC)보다 자국 가치사슬 중심의 제조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예측하고, 해외이전 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위해 기존 제도를 넘어선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국판 뉴딜’과
[문화투데이 = 이하나기자]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북한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들에게 역내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정책 공유를 제안하고 나섰다. 중국을 방문 중인 양 지사는 22일 지린성 창춘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에 참석해‘상호 신뢰와 협력 강화를 통해 동북아의 아름다운 새 미래를 열어가자’ 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자리를 빛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동북아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은 친선과 통상 중심의 산업교류 단계를 넘어 정책 외교 단계로 접어든 만큼 “서로의 정책 경험을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공동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야 한다”는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도는 그동안 ‘환황해포럼’과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국제컨퍼런스’,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 등을 매개로 국제적인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해왔다”면서“이번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를 비롯, 동북아 지방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채롭고 알찬 국제포럼들을 통해 우리의 정책들을 공유하고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동북아지방정부연합회, 지린성 인민정부에서처음으로 마련한자리로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