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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벚꽃축제 4월 3일 개막…야간 경관·체험형 콘텐츠 강화

‘봄, 봄, 봄’ 테마로 체류형 봄 축제 진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따스한 봄기운 속에 전북 고창이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수요 선점에 나선다.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창읍 석정리 일원에서 ‘제4회 고창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정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의 벚나무가 약 1km 구간에 걸쳐 이어지는 대표 명소로, 만개 시 벚꽃 터널이 형성되며 매년 봄철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관광 자원이다.

 

올해 축제는 공간 확장과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벚꽃로드 중심에서 벗어나 석정웰파크호텔 뒤편까지 행사장을 확대해 방문객 동선을 분산시키고, 체험과 휴식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배치해 체류시간을 늘리는 전략이다.

 

야간 콘텐츠도 강화됐다. LED 및 바닥 경관조명을 활용한 야간 연출을 통해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벚꽃 경관을 제공하며, ‘야간 벚꽃길 걷기’ 프로그램과 감성 포토존을 운영해 체험 요소를 극대화했다.

 

프로그램 구성 역시 전 세대를 아우른다. 개막일에는 어린이 공연과 군민 참여형 ‘Bloom Bloom 군민 활력 운동회’,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헬로카봇 싱어롱쇼’와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봄봄봄 콘서트’가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딸기 체험 프로그램과 군민 음악회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먹거리 경쟁력도 강화됐다. 고창 한우, 바지락, 풍천장어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와 복분자·딸기 기반 음료를 통해 지역 농식품 소비를 유도하고, 플리마켓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소비 확장 구조를 설계했다.

 

또한 고창 꽃정원과 연계한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교통 관리 체계를 통해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도 집중한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자원과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봄철 관광 수요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심덕섭 군수는 “올해 벚꽃축제는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프로그램과 먹거리, 운영 전반을 한층 강화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고창의 벚꽃과 함께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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