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 속초시는 대포항 친수호안에서 오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18 바다별빛 대포夜 사랑海’ 행사를 연다.
종합관광어항인 대포항에서 아름다운 바다별빛 거리를 배경으로 열리는 ‘대포야 사랑해’ 행사는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는 속초시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써 지난해에는 5000여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는 전통국악, 7080가요, 초청가수 공연과 더불어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프로포즈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일정과 출연진은 속초축제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다양한 조명으로 멋을 낸 아름다운 대포항에서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즐기시고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