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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시니어 대상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노인통합지원센터, 주민 40여 명 ‘7번 방의 선물’ 관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하동축산농협(조합장 이병호)으로부터 영상 장비를 기증받아 새 장비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인통합지원센터가 기증받은 장비는 프로젝트 빔으로, 지난달 27일 하동읍 화심마을 경로당에서 있은 ‘찾아가는 영화관’에서 처음 사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두 기관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영화 ‘7번 방의 선물’을 관람했다.

 

지난 7월부터 마을회관·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나 영상 장비가 나빠 어려움을 겪었었다.

 

새 장비는 하동축산농협이 주관한 사회공헌활동 나눔축산운동 공모에 선정돼 받았다. 노인통합지원센터는 새 장비를 이용해 매달 한 차례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노인통합지원센터는 영화를 상영하는 동안 마을회관에 솜사탕 장비를 설치해 솜사탕을 만들고 팝콘도 나눠드리며 영화관 추억을 되살렸다.

 

이병호 조합장은 “영상 장비가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재가노인지원(방문·반찬·생신), 노인맞춤돌봄(가사 및 활동 지원·생활교육), 응급안전 (실내장비를 이용한 응급상황 관리) 서비스 등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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