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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시니어 비즈니스, 신사업으로 강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삼성생명은 작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시니어리빙 태스크포스(TF)’를 ‘시니어Biz팀’으로 승격시켰다. 회사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구상 중이다.

 

시니어 사업은 2023년 12월 홍원학 대표가 취임하면서부터 미래 성장동력으로 눈여겨 본 시장이다. 당시 삼성생명은 기획실 산하에 시니어리빙TF를 새롭게 설치했고 지난 한 해 동안 시장과 수익성을 분석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시니어 관련 보험상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7월에는 치매 단계별로 보장 받을 수 있는 ‘삼성 치매보험’을, 8월에는 삼성화재와 ‘삼성 함께가는’이라는 공동 브랜드를 사용한 요양보험을 출시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TF를 상무급 팀으로 격상시키면서 시니어 사업에 본격 도전한다. 홍 대표는 신년사에서도 시니어 비즈니스를 신사업으로 콕 집었다. 그는 “시니어, 헬스케어, 신탁 비즈니스 등 새로운 업에 도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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