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일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대회 및 2024년 제2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2차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논의 등 전국적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구와 자체 추진 지방자치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대회에서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부분 우수 지자체 8개,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 기관표창 9개 지자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팀 등에 대한 상장 및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과 방재성 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정책연구센장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개선방안과 고령자 주거지원정책 현황, 향후 통합지원과의 연계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와 경기도 부천시, 인천광역시 부평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2024년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는 한의약 육성법에 근거하여 정부,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한의약의 육성․발전에 관한 정부의 정책・제도・세계화 등에 관한 계획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위원회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2025년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제출 지원 추진계획, 한의약 건강돌봄 지원 추진계획, 한약재 통합 데이터 구축 방안과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방안을 보고했고,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해 이뤄진 논의 내용을 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여 정책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제출 지원 추진계획으로 2024년 한의약 육성법 개정에 지방자치단체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이하 “지역계획”)을 수립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 하도록 됨에 따라 2024년에는 17개 시도,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계획을 제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계획 수립 시 난임, 치매 등 저출산․고령화 사업과 한의약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오는 6일부터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내년에도 선정되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검진 대상자는 군에 거주하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51세~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경영주, 공동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로 모집 인원은 총 340명으로 검진비용은 검진단가 22만원 중 90%가 보조로 2만원 내외만 자부담하면 된다.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항목과 예방교육 4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강화군청 농정과에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후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모집 인원 충족 시까지 계속 신청을 받는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한 여성농업인은 “여성농업인은 특용·밭 작물 등 반복 작업에 주로 참여하여 근골격계 폐 등 특정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9일 남악복합센터 공연장에서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무안신도시 시니어 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재원 원장, 수료생 47명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 및 개근상, 정근상 등 표창장을 24명에게 수여하고,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배움에 열정과 노력을 다한 수료생을 격려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기반 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신도시 노인복지회관 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신도시 시니어대학은 지난해부터 남악,오룡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12월까지 매주 금요일 교양, 건강, 지식습득, 시사 정보에 대한 교육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19일 노인에서 혈중 비타민D의 적정 농도 유지가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으로, 활동장애 및 당뇨병, 대사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유발하여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은 노화에 따른 항상성 감소로 인해 체내 대사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워 만성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근감소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이 반드시 필요함에 따라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팀은 노인에서 근감소를 예방하고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비타민D에 초점을 맞추어 근감소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근육호르몬인 마이오카인*이 분비되어 근육기능을 조절한다. 이에 연구팀은 비타민D와 근감소증을 조절하는 마이오카인과의 상관성에 주목했다. 나이가 들수록 마이오카인 중에서 아펠린(Apelin)과 그 수용체의 양이 급격히 감소함을 확인했으며, 비타민D(20,000IU/kg)를 보충한 결과 아펠린의 혈중 농도 및 그 수용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28년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됨에 따라 핵심과제가 된 노인돌봄 문제에 대비해 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돌봄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올해는 도내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포천시 관인면을 지정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기반 노인 돌봄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인공지능 노인돌봄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스마트폰으로 노인 건강상태 관리 ‘늘편한 AI케어’ 늘편한 AI케어는 휴대폰 앱으로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로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휴대폰 카메라에 15초간 손가락을 대면 혈류를 체크해 심혈관 건강 상태를 알려주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건강리포트를 작성하고 치매위험군 자가검사 뒤 결과를 돌봄매니저에게 보내 관리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2,779건 연계했다. 더 이상의 노인 학대는 없다…‘AI 어르신 든든지키미’ AI 어르신 든든지키미는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로 7월부터 재학대 고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재학대 위기상황 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은 계엄령이 선포된 상황에서도 군과 경찰이 국회를 점거하거나 국회의원을 체포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계엄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6일 밝혔다. 강 의원은 “현행 계엄법 9조는 ‘비상계엄지역에서 계엄사령관이 군사상 필요할 때에는 체포ㆍ구금ㆍ압수ㆍ수색ㆍ거주ㆍ이전ㆍ언론ㆍ출판ㆍ집회ㆍ결사 또는 단체행동에 대하여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3일 밤 군의 국회 침탈 사태는 이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며 “대통령과 계엄사령관이 권한남용을 하지 못하도록 국회를 계엄사령관의 특별조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명문 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헌법상 국회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요구할 수 있음에도 대통령의 계엄령 발동과 계엄사령관의 포고령에 근거해 군경을 동원한 국회 봉쇄·점거와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구금을 통해 계엄 해제 의결권 행사가 차단될 수 있는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개정안은 계엄사령관의 특별조치권이 담긴 계엄법 제9조 1항에 단서 조항으로 ‘계엄사령관은 국회의 회의를 보장하여야 하며 국회를 점거하여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또,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8일 노인지회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성과공유 및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노인회장,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및 유공자 표창,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추진경과 및 성과공유, 군민과의 대화(군민이 묻고 군수가 답하다)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시범사업 추진에 기여한 △김동진(68세) △이은미(55세) △한은미(41세)가 군수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미경 관장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활동 영상을 통해 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및 사업초기부터 현재까지 사업 성과 달성 과정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나서 시범사업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20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 등 2,600가구의 화재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열기구 과열 및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동시에 지역 내 취약가구에 대한 이웃의 관심도 높인다. 이번 화재 점검은 서울 전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캠프와 바로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2천여 명이 참여해 1회 방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월까지 상시 방문해 살필 예정이다. 자원봉사캠프와 바로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화재 예방을 위해 과부하 차단멀티탭, 화재 대피 손수건, 화재 예방 점검 리스트, 화재 대피 요령 안내문 등이 담긴 활동 키트를 제작해 자원봉사자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함께 중구 다산동 일대의 오래된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예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버스 운행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각 지역 내의 이동뿐 아니라 양군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도 2025년 1월 1일부터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과 진천군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내 이동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강화돼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번 공동협약은 두 군이 상호 협력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서로 협력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료버스 운행사업이 더욱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교통은 지역 주민들의